해시태그 프랑스 소도시 여행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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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스라고 하면 여행자들이 늘 꿈꾸는 곳이다.

그만큼 환상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에 의미는 아주 많은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프랑스 소도시 여행'은 프랑스 각지에 존재하는 프랑스 소도시를 소개하고 있다.

파리 이외에도 프랑스 소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유명한 관광지도 좋지만 작은 도시를 방문하면 그 도시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느긋한 시간을 즐기고싶은 살마들에게 유용하다.

노르망디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유명한 곳이다.

영국의 영토였다가 프랑스로 편입된 역사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지역이라 관심이 간다.

유명한 프랑스 와인의 고장인 보르도와 부르고뉴도 방문하고 싶어진다.

와인맛을 잘 모르기는 하지만 다큐멘터리 영화로 관람한 적이 있어서 직접 가서 포도밭과 와인저장고를 방문하고 시음하는 즐거움도 가지고 싶다.

그러다보면 입맛에 맞는 와인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도 생긴다.

책에서는 와인 등급 제도의 역사 등 와인에 관한 상식을 수록하고,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의 특징을 알려준다.

#해시태그프랑스소도시여행 #조대현 #해시태그 #인디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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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남프랑스 & 파리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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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라고 하면 찬란한 햇빛과 해변이 생각난다.

그와 더불어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모나코공국도 포함된다.

역시 프랑스 수도 파리를 무시할 수는 없다.

입국지역이 파리이고 이동도 시작하기 때문에 관람이 용이하다.

프랑스 여행의 시작이자 많은 유적과 볼거리를 포함하기 때문이다.

향수가 유명한 그라스와 니스, 아를은 아주 매력적인 지역이다.

그라스는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칸과 가까운 곳에 있다.

오래된 성당과 향수제조 유산을 만나볼 기회를 가진다.

니스는 해변과 함께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오랜 세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로 그 매력을 느껴보고자 한다.

아를은 반 고흐로 인해 알려진 곳이다.

도시 곳곳에서 고흐의 작품과 연관된 곳을 찾을 수 있어 더욱 관심이 간다.

남프랑스의 매력에 푹 빠진 시간이었다.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해시태그남프랑스&파리 #조대현 #해시태그 #인디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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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프랑스 한 달 살기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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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유 여행을 굼꾸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될 만 한 책이다.

한 달 살기가 유행인 현재의 추세에 부합하는 내용이다.

새로운 곳을 여행하며 여유롭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이기도 하다.

저자가 유럽쪽에서 여행을 많이 해서인지 풍부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총4권의 책이 첫 부분은 프랑스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소개한다.

프랑스의 기후와 역사를 이해하는 순서부터 음식과 요리, 와인 등이 있다.

프랑스를 여행하려면 먼저 주요 지역을 정해서 어떤 순서로 계획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국토가 넓은 나라이니만큼 주요 도시를 지정하고 시간적 여유에 맞게 일정을 잡는 방법을 지도로 소개하고 있다.

한 달 살기를 프랑스에서 한다면 나는 어디를 가보고 싶은 것일까를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파리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프랑스 지도와 해시태그 프랑스 한 달 살기 책자를 통해 고민을 해결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는 파리를 중심으로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20박 21일 소개를 가장 유용하게 참고하고자 한다.

프랑스 전역을 거의 다 돌아보는 코스로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고민이 살짝된다.

먼 거리를 이동하면서 자동차로 이동할 것인가, 기차나 비행기를 이동할 것인가는 조금 더 생각해 보아야겠다.

거기에 더해 관심있는 역사적인 유적지와 미술관 등을 추가하여 조금 여유있는 여행을 해볼까 즐거운 상상을 해본

다.

패키지 여행이 편리하기는 하지만 짜여진 일정을 바쁘게 소화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마음맞는 사람과의 즐거운 여행을 통해 보다 여유있고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어진다.

저자의 비슷한 주제의 책인 남프랑스&파리, 프랑스 소도시 여행, 프랑스 자동차 여행을 통해 보다 독자들도 효율적이고 목적에 맞는 여행을 계획하기 바란다.

비슷하지만 다른 책의 내용은 목적에 맞게 방문하는 도시의 소개가 다르다.

프랑스의 일반적인 소개와 주의할 점, 문화와 역사에 대한 내용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해시태그프랑스한달살기 #조대현 #해시태그 #인티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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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도시로 읽는 한국사 - 한 권으로 독파하는 우리 도시 속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30개 도시로 읽는 시리즈
함규진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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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독특한 주제로 된 책을 읽는 기쁨도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함규진 교수이다.

한국사와 세계사, 사상사까지 풍부한 지식으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식을 풀어낸 솜씨로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분이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보수와 진보 등 서로 대립되는 듯 한 사이에서 길을 내고 함께 살아가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한국인도 잘 모르는 도시 속에 숨겨진 새로운 역사 이야기로 독자를 만나게 되었다.

먼저 현재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을 비롯하여 수직선으로 수원에서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를 거쳐 부산과 대마도 경상도와 강원도로 이동하고 인천을 거쳐 북한의 주요 도시로 안내한다.

지금은 중국과 러시아 영토가 된 옛 우리 조상이 살던 단둥과 지안, 룽징, 닝안까지 소개하고 있다.

서울은 고덕동 구석기 이후부터 사람들이 살아왔다.

암사동 신석기 유적으로 시작하여 백제의 도시로, 또한 고려를 거쳐 조선의 한양, 대한민국의 수도로 이어져 내려온 곳이다.

서울을 여러 권역으로 나누고 도시가 더 넓게 팽창하여 나누어지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강북을 시작으로 강남과 강동, 강서에 이르기까지 인구가 밀집하면서 더 많은 구역으로 나누어졌다.

대마도는 우리 나라와 가까운 위치라서 포함된 듯 하다.

단둥은 중국으로 건너가는 길목으로 주요한 곳이다.

지안은 고구려의 수도인 국내성이라 여겨지고 고구려의 고분과 유적이 있는 곳이다.

룽징은 중국과 두만강의 경계이다.

시인 윤동주가 살았던 용정이기도 하다.

닝안은 발해의 상경으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남과 북이 나누어져 있는 상황에서 가볼 수 없는 곳이 많다는 것이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국내 도시를 여행하고 나서, 중국의 도시들도 방문해서 그 시대의 역사를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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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같은 맛
그레이스 M. 조 지음, 주해연 옮김 / 글항아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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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독특해서 내용이 어떻까 관심이 가는 책이다.

저자 그레이스 M. 조는 뉴욕 시립 스태튼아일랜드 대학 사회학 인류학 교수이다.

상선 선원이었던 백인 미국인 부친과 기지촌에서 일하던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을 보낸 한국에서도 차별을 겪고, 아버지를 따라 떠난 미국에서도 소외된 삶을 살아왔다.

어머니와 함께 한 세월을 돌아보며 펴낸 작품으로2022년 아시아 태평양 미국인 도서상을 수상했다.

딸이 회고하는 어머니의 생애는 많은 것을 알 수는 없다.

자신이 숨기고 싶었던 과거를 정확하게 자식에게 알려주지 않은 탓에 짐작하기만 할 뿐이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린 여성이 돈을 벌기위해 기지촌에서 일을 한다는 것.

그것은 세상 사람들의 잣대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거기서 벌어온 돈은 사용하면서 인정하지 않는 모순을 드러낸다.

일하다가 만난 나이 많은 백인 미국 남편을 만나 미국으로 도피하듯 떠나는 선택을 한다.

그러나 떠나온 미국의 시골 마을 워싱턴주 셰헤일리스에서도 외국인 혐오와 인종 차별을 겪게 된다.

한인 이주 여성의 삶은 기구하기만 하다.

어머니의 삶과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민 여성의 고뇌를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미국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려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중 1986년 저자가 열 다섯 살 때, 어머니는 변하기 시작한다.

조현병이 발병하며 섭식을 거부하며 내면으로 침잠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책의 제목인 '전쟁 같은 맛'은 한국전쟁 시기에 미군에게 보급받았던 탈지분유를 뜻한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수많은 한국인에게 복통과 설사를 안겨주었다.

그 이후 저자가 30대가 되자 엄마는 딸을 요리사로 받아들이고, 할머니가 해주셨던 음식을 가르쳐 준다.

아버지와 아들은 엄마의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딸은 학교 도서관에서 정신질환 책을 뒤지고 엄마가 조현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을 알리자 돌아온 것은 비난과 포기를 강요받는 것이었다.

이후 며느리가 조현병으로 인지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기 시작하지만 병세가 나아지지는 않는다.

여러 사건의 소용돌이에서 절박하게 매달려 학문적 성취를 통해 한의 기원을 알아내려고 노력한 저자의 기록이 펼쳐진다.

엄마의 죽음 후에 상실의 슬픔을 토로하는 부분에서 가슴이 아프다.

그 이후에 저자가 겪으면서 느낀 엄마의 인생에 대한 고찰이 이어진다.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인정받지 못한 한 가족의 방황과 그에 대한 단상이 깊이 있게 다가온다.

현재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인종 갈등 또한 독자들이 느낄 수 있다.

조현병이라는 원인을 알기 힘든 병을 앓고 있는 엄마를 둔 딸의 심정이 절실하게 와닿기도 한다.

자라기도 전에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의 심정이 안스럽고, 자신을 놓아버린 엄마의 삶을 되돌아보며 연구를 계속하는 학자로서의 저자 모습이 보인다.

한 시대를 차지한 가족 서사를 살펴보는 시간이다.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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