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거인들에게 배우는 잃지 않는 투자 원칙 49 - 주식 대가들의 ‘원금보전 투자 철학’을 배운다!
김명환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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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코로나 강세에도 활황인 이유는 시중에 유동자금이 많은 탓이 아닐까 싶다. 갈 곳을 잃은 자금이 부동산과 더불어 갈 곳을 잃은 자금이 주식 비트코인 등으로 옮겨다니며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사람들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만큼 주식관련 책자도 많이 출간되는 현실이다. 활황장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을 기웃거리며 정보를 얻으려고 하고 장미빛 전망으로 매수를 하려고 하게 된다. 마치 부동산이 오르기 시작하면 사고 싶어하는 심리와 비슷하다. 그러다가 막차를 타면 손해를 보고 후회를 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이 주식을 단기로 사고파는 투기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주식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닌 매매차익만을 위한 투자를 하기에 그렇게 느끼는 것이다. 이제는 인식이 많이 바뀌어서 장기투자나 배당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외 주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도 있고 예전에 주식에 투자를 하다가 큰 손해를 본 기억이 있는 사람은 아예 관심을 가지지 않기도 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약간의 위험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것은 세계와 국내 정세 등 많은 변수 요인이 있기에 미래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이다.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큰 금액을 한 종목에 몰아서 매수를 한다거나 빚을 내서 사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인데도 내가 투자한 종목의 가격이 손해를 보기 시작하면 이성과는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이 사람들의 심리이다.이런 현상을 방지하기위해 조금 이익을 덜 보더라도 한발 물러서서 장기투자를 한다거나 주가 등하락에 너무 예민하지 않은 마음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주식투자를 통해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은 절약하고 저축을 통해 투자금을 마련해야한다.

봉급생활자라면 급여의 일정부분을 정해놓고 유망한 주식을 조금씩 매수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부담없이 소규모로 조금씩 매수하고 유망종목을 알아보는 신중한 방법이라 생각이 든다.

스마트 시대에는 스마트폰으로 주가를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어서 장이 열리는 시간에서는 매도와 매수 주문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주식 투자에 신중해야한다 것은 그만큼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기업의 전망치가 낮으리라는 예상을 깨고 주가는 상승했다. 부동산 가격이 치솟으며 정부의 규제가 시작되고 주식시장으로 옮겨온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주식도 투자로 생각하는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신중하고 장기적인 투자가 기업에도 이익이 되고 투자자도 보호하는 길이다. 주식에 대한 용어부터 관심없는 사람에게는 어려울 수 있기에 먼저 주식용어와 기본 방법을 알고 그것을 이용하여 경제동향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 등 해외주식시장에도 투자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으므로 주의깊게 투자를 해야한다. 판단은 본인이 하는 것이므로 리스크에 대한 대안과 대처 방식을 공부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세계정세를 알고 내가 관심있는 종목에 투자하고 하는 것이 노력없이는 이윤을 얻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은 정체와 하락 급등을 비롯하여 조정장세 등 여러 요인이 있으므로 단기간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필요하다면 유튜브나 서적, 경제기사 등을 살펴보고 현명한 투자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분산투자와 자산 3분법 등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장기적으로 성공한 투자자가 되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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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준비교육 20강 - 삶이 행복해지는 죽음이해, 돌봄에 대한 가르침
김옥라 외 지음 / 샘솟는기쁨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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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읽었던 죽음에 관한 책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괜찮은 죽음에 대하여'에이어 다시 만나게 된 책이다.

죽음준비교육 표준강의안 20강을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2002년에 시작된 죽음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이라는 교육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알폰스 디켄 박사의 열다섯 가지 죽음준비교육의 목표를 바탕으로 담겨져 있다. 종교와 상담, 교육학, 호스피스 관련, 법학, 자살예방센터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삶과 죽음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죽음교육은 곹 삶의 교육'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20년 동안 한국 사회에 바른 죽음 문화 정착과 죽음 교육확산에 노력한 결과이다.

우리에게 죽음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또 죽음을 앞두고 있는 사람에게는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여러 연령의 죽음에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하는가.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통해 어떤 기분을 느끼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하는가.

이런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해주는 내용이 들어있다.

이 책은 총 4파트로 나누어 20강으로 이루어져있다.

죽음은 삶의 마지막 단계로 삶을 완성하는 것이다.

먼저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의미를 철학과 종교적관점으로 바라본다.

갑작스러운 죽음은 본인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되기에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자신의 사정을 알고 생의 마지막을 잘 정리하고 남은 사람에게도 준비할 기회를 주는 기간이 있으면 좋지만 쉽지않은 것이 현실이다.

각자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이기에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도 하다.

생애주기별 죽음교육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된다.

죽음을 준비하는 다양한 통로로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유언과 상속 등 법률적인 방법도 잘 알아서 처리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차칫 소홀하기 쉬운 측면이기도 하지만 매우 중요한 일이다. 슬픔에 젖어있는 유족에게 경제적인 문제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다.

책에서는 죽음을 맞이하는 신체 증상과 돌봄, 상실과 애도 상담. 죽음 이후 용서와 회복에 대한 문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 상담. 장례와 추모까지의 다양한 죽음전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죽음과 그를 둘러싼 주변인들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독자는 부정하고 싶은 죽음에 대해 읽어가면서 자신이 추구해야 할 삶의 방향과 살아가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흔히들 태어나는 순서와 다르게 죽는 것은 순서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언제 어디서 어떤 죽음을 맞이할 지 아무도 알 수 없기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살고 있다.

어떻게 세상에 나와서 어떻게 이별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오늘도 충실하고 후회없는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자세가 아닐까.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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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수행을 말하다 - 깨달음으로 이끄는 영원한 고전《수행의 단계》
달라이 라마 지음, 이종복 옮김 / 담앤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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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수행과 명상에 대해 다루고 있으므로 불교의 이야기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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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수행을 말하다 - 깨달음으로 이끄는 영원한 고전《수행의 단계》
달라이 라마 지음, 이종복 옮김 / 담앤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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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달라이 라마'라고하면 종교지도자 중 교황 다음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분이다.

중국의 티베트 침략을 피해 인도로 망명하여 다람살라에 망명정부를 설립하여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그분의 말씀을 책을 통해 만나는 시간이 독자에게 큰 기대를 안겨준다.

불교의 수행과 명상에 대해 다루고 있으므로 불교의 이야기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또한 불교 수행법에 대해 이해하고 실행해 나가고 싶은 독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근래에 와서 명상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졌다.

독자가 첫 부분의 서문과 프롤로그 부분을 만나면 뭔가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불교서적을 처음 접하는 경우에는 이해도 잘 되지 않고 외국어를 직역한 느낌도 든다.

과연 내가 이 책을 읽어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티벳인의 이름이 어렵기도 하고 마음에 잘 와닿지 않는다.

이것은 제1장을 읽으면서도 느끼게 되는데 2장에 들어가면서 비로소 가독성이 생기게 된다.

달라이 라마 존자께서 일반인에게 쉽게 설명하시는 것으로 수행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반복해서 설명하고 있다.

마음가짐의 중요성과 연민, 평등성 기르기, 괴로움의 본성 알기, 지혜에 대해 설명을 알고 본격적으로 수행에 들어가게 된다.

연민은 수행의 처음부터 중간, 마지막까지 모두 중요한데 중생이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이다.

괴로워하는 존재들에 대해 자애의 마음을 개발하고 괴로움의 본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평등심의 명상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포괄적 중생을 위해 나아가는 것이 완전한 평등심을 기르는데 좋다.

이후에는 수행의 전제조건을 서술하고 명상을 통해 호흡에 주의하기를 알게 될 것이다.

이후 비로소 사마타 수행과 위빠사나 수행을 행하여 나간다.

그러면서 독자가 이분법을 벗어나 합일을 이루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보다 쉽지않은 수행방법이라 생각된다.

많은 시간과 연습을 통해 마음이 평화롭고 합일에 이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부록으로 용어해설과 <수행의 단계 · 중편> 전문이 실려있다. 참고로 번역한 부분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달라이라마수행을말하다#게쉐몽상졸땐#담앤북스#불교#수행#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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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숨기고 있는 것들 - 인생의 판을 바꾸는 무의식의 힘
정도언 지음 / 지와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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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와 헤어져야 할 때도 있습니다. 지금의 나를 지킬 것인가, 새로운 나로 변할 것인가. 변화를 그렇게 바랐던 사람도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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