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기업 주식을 사라
이일영 지음 / 스마트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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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대한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시대에 일반인들도 주식시장에 관심을 두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코로나로 인한 주식시장의 하락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동성 자금이 주식시장을 넘보고 있다. 흔히 동학개미로 표현되는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주린이부터 외국의 기업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등 새로운 용어가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럼 주식을 투자하기 위해서는 어떤 이론이 필요한가?

이것에 관해서는 여러 전문가의 의견이 언론과 책자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표를 이용하여 자세하게 내용을 설명하고 있으므로 더욱 이해하기가 쉽다.

독자들도 경제부분 뉴스를 찾아보면 주식 용어는 대부분 이해하게 된다.

그 다음에는 올바른 정보가 중요하다.

주식의 수익률은 평균적으로 부동산 투자 수익을 넘어선다고 한다.

일반인의 인식이 다른 이유는 장기적인 투자를 주로 하지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국내의 주식을 투자할 때에도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주요기업에 주로 투자하고 글로벌 1등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바른 투자는 대상분산과 위험분산, 기간 분산 등 여러 요인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정보를 잘 분석하여 우량기업에 투자하고, 평생투자를 목표로 평가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저자는 절세를 위한 정보까지도 알려주어 자칫 소홀하기 쉬운 세금에 대한 이야기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최근 읽은 책 중 가독성도 뛰어나서 도움이 되었다.

글로벌 기업 중 조금씩 적립식으로 분산투자를 하던지, 펀드 상품을 가입하던지는 개인이 잘 생각해서 결정할 일이다.

중요한 것은 주가지수는 물가가 오르듯이 장기간에 걸쳐서 상승할 것이지만 충분히 고려하여 매수와 매도 타임을 잘 조절하는 것이다.

#1등기업주식을사라#이일영#스마트북스#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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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폴리스 - 홍준성 장편소설
홍준성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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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특이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자신을 만나려면 이 이야기에 빠져보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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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폴리스 - 홍준성 장편소설
홍준성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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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 홍준성의 장편소설을 만나게 되었다.

비뫼시라는 가상공간에서의 이야기이다.

고서가 사라지기 전의 곱추의 책방에서 사건이 시작하여 박쥐, 독수리 등이 등장한다.

그 박쥐가 이야기의 곳곳에 상징적으로 등장한다.

유리부인이 관절염 약재로 박쥐를 끓여먹고 임신한 후 대폭발이 일어나나 기적적으로 아이가 살아난다.

소설은 여러 등장인물을 사건으로 엮어두고 연관성있게 펼쳐진다.

마치 독자가 비뫼시에서 직접 사건을 경험하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 사실적인 서사가 돋보인다.

어떤 인물이 주인공인지 모르게 골고루 자신의 불행한 개인사를 원인으로 조금씩 성격이 뒤틀려있다.

겉으로보기에는 다들 비슷한 인간으로 보이지만 개인사 속에는 여러 비밀같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 것과 같다.

불완전한 정신상태는 일상을 깨뜨리고 비정상적인 상황을 유발한다.

우리가 겪은 현실과 비슷한 상황이 생각나는 것은 어쩌면 필연적이 아닐까.

호르몬의 영향인지 알 수 없는 왕자와 42호 아이는 비슷한 모습을 가진 것으로 불행을 향해 나아간다.

유령으로 무덤을 벗어난 유리부인과 남편의 서사시도 눈길을 끈다.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미주를 만나게 된다.

이것은 고전의 문장을 스토리에 맞게 인용하고 있다.

조금은 특이하고 새로운 느낌이 든다.

가상의 공간에서 벌어진 일이면서도 마치 현실과 비슷한 상황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에게 강한 몰입감을 주고 있다.

모호한 느낌이 오히려 현실감을 준다고 해야할 것이다.

이야기는 스토리가 위주인 듯 주인공으로 여겨지는 사람은 없다.

다들 어떤 원인과 결과로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될 뿐이다.

무언가 특이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자신을 만나려면 이 이야기에 빠져보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카르마폴리스#홍준성#은행나무#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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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10대를 위한 인생 성장 에세이
앤디 림.윤규훈 지음 / 체인지업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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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인생 성장 에세이라는 부제가 참으로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공부와 인생, 진로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이 들어있다. 학교에서 주로 입시 위주의 공부를 하면서 세상살이에 대한 조언을 들을 기회가 잘 없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낯선 환경에 달라진 사람들의 시선에 당황하는 경우가 생긴다. 집에서는 귀한 대우를 받지만 사회에 나오면 나를 따뜻하고 격려하는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마음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런 것을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기에 스스로 견디고 일을 해나가느라 노력하는 자신이 싫어지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총 4장으로 된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러 인생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각 소주제의 마지막 부분에 미션을 부여하고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하는 점도 실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한다. 청소년기에 주위에서 누군가가 이런 말을 들려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다. 성인이 되어 읽어보아도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생각해보게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성장과 성공에 대해서는 모두 관심이 많을 것이다. 성공보다는 성장에 집중하면 조금씩 발전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인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많은 사람과 교류를 가지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노력이 중요하다.

돈은 현실감각을 익히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것보단 남이 좋아하는 것을 중심으로 노력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세상은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말을 가려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둥글게 사는 것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행동해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는 균형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설사 바른 말이라도 상대방을 존중하며 전달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란다. 경제적 능력도 있어야 하고 고민없이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이 가장 행복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 삶을 위해 독자에게 어떤 행동과 마음가짐이 필요한 지 고찰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졸업하기전에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앤디림#윤규훈#체인지업#컬처블룸#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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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읽는 도덕경
최진석 지음 / 시공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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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에 대해서는 노자와 장자, 공자 등의 이름만 알고 내용을 잘 모르고 있는 독자가 많을 것이다. 최진석교수님은 EBS 인기 강좌를 통해 노자사상의 대가로 널리 알려져있다. 서강대 철학과 교수를 비롯하여 건명원 초대원장 등 여러 요직을 거치면서 현재는 새말새몸짓을 설립하여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부산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철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으신 것으로 알고 있다. 티켓도 거의 매진상태이고 현장에서 열기도 느끼고 직접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목차를 살펴보면 먼저 저자의 도덕경 해석이 있고 도덕경을 직접 읽어보게 되어있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있다. 독자가 어느 부분을 선택해도 관계없지만 해설을 먼저 읽어보고 본문을 읽으며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이 나을 것으로 여겨진다.

노자는 춘추전국시대의 주나라 왕실 도서관 관장을 지낸 사람이다. 그래서 역사와 자연현상을 관찰하여 객관적 사실을 도덕경이라는 책을 저술하였다. 사람은 아기 때 완전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그 때로 회복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현대를 살아가면서도 노자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도덕경이 시로 되어있어 열린 해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스스로 나아갈 바를 알고 길을 만들어 창의적으로 나아가는데 꼭 필요한 사상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나홀로읽는도덕경#최진석#시공사#컬처블룸#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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