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정희는 세상에 필요한 무엇인가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다.
대기업에서 기획 업무를 담당하며 모빌리티와 IT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분석하고 책으로 펴내게 되었다.
모빌리티란 지하철 버스, 택시 등 각종 이동수단에 IT가 접목된 것을 말한다.
모빌리티가 차세대 이동수단이 되는 이유는 IT 기기이자 IT 서비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기로 바라보는 순간 기업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고 주력 서비스와 연결하는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다.
이동체와 IT가 결합되면서 다양한 업종의 회사 주도권도 달라질 수 있고 이동수단을 바라보는 접근 자체도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올해 모빌리티의 흐름과 3년 간 모빌리티 방향성을 알고 싶으면 '모터쇼'에 주목하라고 이야기한다.
4대 모터쇼인 제네바 모터쇼, 파리 모터쇼, 뮌헨 모터쇼,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소개하고 있다.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관심을 나타낸다.
모빌리티를 활용하고 결제나 예약 등의 넓은 범위의 모빌리티 서비스도 발전하고 있다.
MaaS는 사람의 이동 관점에서 모빌리티와 관련된 서비스를 통칭한다.
LaaS는 사람이 아닌 물류 이동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TaaS는 MaaS와 LaaS가 합쳐진 개념이다.
사람의 이동, 물류의 이동을 전부 아우르는 상위 개념으로서의 교통 서비스이다.
다양한 사람, 물건, 무언가를 옮기기 위해 모빌리티가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처음으로 이동수단을 이용하기 위한 행동인 퍼스트 마일과 최종 목적지까지 책임지고 데려다주는 서비스인 라스트 마일이 있다.
이런 것을 극대화하기 위해 양질의 데이터와 효율적 관리 시트템을 필요로 한다.
앞으로의 사업 성패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테슬라는 직접 전기 자동차를 만들고 온라인을 이용한 판매도 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에 부속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속적인 수익을 지향한다.
여러 자동차 회사에서 게임도 함께 제공하여 첨단이미지를 통해 1020세대의 관심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다.
미래의 모빌리티는 이동하는 동안 여러 서비스를 경험하게 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하여 전기차 배터리 문제를 비롯한 많은 방향에 대해 해결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미래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미래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적응하려면 많은 지식이 필요함을 느낀다.
끊임없이 알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독자를 새로운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