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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녀는 다르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20
J. J. 존슨 지음, 김미나 옮김 / 자음과모음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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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 책 겉표지의 화려한 색채가 마음에 들었다. 발랄하면서 튀는 색.

'이 소녀는 다르다' 과연 이 책은 무엇을 담고있기에 한 소녀가 다르다고 한걸까. 잠깐 앞부분을 읽어보면 혼자 산으로 들어가 아무렇지 않게 뱀을 잡고 병에 담은 후 발목이 삐어 호들갑 떨지 않고 응급치료를 혼자 하고 잡아둔 뱀을 스케치 하는 소녀. 여기서부터 소녀의 다른점은 베일을 벗기 시작한다.

  사실, 그 어떤 소녀도 같지 않다. 하지만 사회는 '다름'을 관리하기가 너무 벅찬 나머지 '같음'을 추구하도록 명령한다. 결국 모두 달랐던 소녀는 같아지기를 원하고 그렇게 된다. 하지만 이런 사회를 멀리하다가 온 이 소녀는 같음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야생적일 것이다.

  이 책을 아직 다 읽지 않아 뒷부분의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해 내 생각만 몇마디 적었다. 쭉 넘겨보면 점점 흥미로워지는 내용이 많은 것 같고, 이 책을 먼저 읽어본 친구가 주인공이 아주 쎈 캐릭터라며 재밌다고 마음에 드는 책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시간이 나면 빨리 다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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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섬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9
이은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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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만 봤을 때 이런 생각을 했다. 사람들이 하도 쓰레기를 많이 버려 결국 섬이 하나 생겼는데 이를 고물섬이라고 부르는 내용을 적어두었나 하고. 하지만 내용은 전혀 달랐다. 며칠만에 거대한 아파트들이 쑥쑥 자라는 도시 옆에 조그맣게 자리잡은 고물상이 '고물섬'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었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탄생의 비밀을 다루고 있어 흥미진진하다. 더군다나 도시에서 꽤 부유하게 살지만 학교를 자퇴할 정도로 고통을 받는 한 아이와 고물을 팔고 사면서 밝게 살아가는 한 아이가 서로의 삶을 잠깐 바꾸어 사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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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우주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21
선자은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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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넓고 또다른 '나'가 존재한다.

  차원이동이라든지 공상과학 청소년 소설은 처음 접해봐서 책을 읽은 후 남은 여운이 길었다. 내가 존재하는 또다른 세계가 있다면?

  엄마를 잃고 아빠와 제대로된 소통을 하지 않는 주인공은 어느날 똑같아 보이지만 다른세계에 가게된다. 주인공은 그 곳이 더 좋지만 그 곳엔 또다른 자신이 존재하는 것을 알고 갈등을 겪는다. 이런말이 있지 않는가. '자신과 똑같은 사람, 즉, 도플갱어를 보면 어느 한쪽은 죽게된다.' 주인공은 다른세계를 경험하며 그동안의 자신을 반성하고 다시 본래의 세계로 돌아와 밝은 미래를 준비한다.

  몇년전에 친구들이 뉴스에서 봤다며 한 이야기가 있다. 이 넓고 넓은 우주에 지구와 똑같은 행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나는 믿었다. 왜냐하면 우주는 사람의 상상력도 손대지 못할 만큼 넓으니까. 그곳 지구에 또다른 내가 존재하고 있다면, 한번쯤 몰래 만나보고 싶다. 에너지가 뺏겨 내가 죽더라도. 그 곳의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너무나고 궁금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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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비타민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8
양호문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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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찐의 탄생

  '악마의 비타민'이라는 책 제목만 보면 약간 판타지가 아닐까하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책은 우리가 상상하는 검은 날개가 달린 악마가 아닌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날개없는 악마를 비추고 있다.

  인터넷 뉴스에 자주 '왕따'나 '일찐' 그리고 '자살'과 관련된 사건들이 종종 뜨곤 한다. 우리는 이와 관련된 기사를 보며 피해자를 안타까워 하고 가해자에겐 몇마디 욕을 날려줄 뿐 눈에띄는 조치를 취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거니와 자신이 해결한다고 달라지는게 없다는 생각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곧 악마의 비타민이 되고 만다.

  악마의 비타민을 먹은 아이는 한 가정을 파탄내지만 별로 죄책감 없이 잘 살아간다. 책은 이러한 문제점을 다뤄 우리가 악마의 비타민을 더이상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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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7
박선희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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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구두같은 그놈

  책을 읽는 내내 독고단이 불쌍했다. 주의력과잉행동장애때문에 제어를 하려고 해도 안돼는 '그놈'을 안고 사는 독고단이 정말 괴로워 보였기 때문이다. 내가 주의력과잉행동장애를 겪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 동화 '빨간구두'에서 빨간구두를 신자 자신도 어쩔줄을 몰라하며 계속 춤을 추는 그 소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이 책에서는 '그놈'을 키우는 독고단을 통해 가족의 소통의 필요성과 진정한 소통의 중요성을 비추고 있다. 만약 독고단이 환자라고 해도 주변사람들과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해도 쉽게 포기하지않고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면 분명 결과는 달랐을 것이다. 또는 독고단이 '그놈'의 영향을 받아 공격적으로 행동했을때 무기력하게 지켜보거나 계속 비위를 맞추는 가족이 아닌 용기있게 먼저 손을 내밀어 보며 소통을 하려는 노력을 문앞에서 멈추지 말아야 했다.

  동화 '빨간 구두'에서는 소녀의 다리를 자름으로서 춤을 멈추었다. '그놈'에서는 독고단에게 소통을 함으로서 '그놈'을 조금씩 자르는 것이 '그놈'을 멈추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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