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의 미래일기.
미래를 구상하는 사람들에게 포기하고 싶을 때, 버팀이 될 방안을 제시하고 있음.
실제도 나도 조혜련을 따라 미래일기를 쓰고 있음.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통해서 나를 치유한 책.
뭔가 내가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고 느껴질 때,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함.
나름대로 자세하게 권위적인 사람들의 이론으로 만들어진 책.
한번에 읽기보다는 하나씩 뽑아서 읽어보면 더 좋을 책.
서양 정서에 맞춰서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는 질문이 몇개 있는 책.
비판적인 말보다는 칭찬하는 말이 더 많아서 비판적인 자기 분석을 어려울 것 같음.
에스프레소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면서도 깊게 적어놓았음.
커피 관련 서적을 처음 읽는 나에게는 다소 어려웠음.
그러나 바리스타를 꿈꾸는 사람 또는 커피집 사장님?!은 꼭 읽어봐야할 책 이라고 생각함.
도자기와 일상 이야기의 새로운 만남.
그 만남이 하나도 어색하지 않게 그려져 있어서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감탄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