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9%가 모르는 업을 찾는 비밀 - 내 업을 찾으면 원하는 일로 억대 연봉 벌 수 있다
서민준 지음 / 라온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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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진로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터라 서민준 소장님이 운영하시는 카페에 회원으로 가입한 적이 있다.

그래서 이분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만나니 더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멘토 역할을 하시는 다른 분들의 모습이 겹쳐 보이기 시작했다.
영향을 받은 책도, 직업을 찾고 자신만의 일을 찾는 사람들에게 하는 조언도 같은 맥락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거실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두꺼운 책도 하나 다시 찾아 읽으려고 꺼내두었다.
<네 안에 잠자는 거인을 깨워라>


이 책은 서민준 소장님의 삶에서 전환점을 만들어준 책이기도 하다.

 


책은 참 특별한 힘이 있는 것 같다.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저자를 직접 만나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사실 서평을 쓰면서 그런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힘들었던 시간들을 건너와서 이제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청춘들에게 멘토가 되어준다는 것.
그래서 사람들은 되돌아가거나 멀리 돌아 걷는 대신 코치를 만나 Short Cut을 찾게 된다.
의미 있는 사람, 의미 있는 삶, 의미 있는 시간들로 채워지는 현재가 빛나 보인다.

 


여러 라이프 코치들과 맥락을 같이 하는 부분도 있지만
서민준 소장님의 자신만의 삶에서 녹여낸 노하우들을 만나 뭉클해졌던 시간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에도 만나는 청춘들에게 소개해주었다.
줄그어 읽던 내 책을 직접 보여주면서 말이다.

 


가치를 볼 줄 아는 눈을 가지고 살자.
내 앞에 온 기회가 얼마큼의 가치가 있는 기회인지 아는 사람이 잡을 용기도 낼 수 있다.

-과학지식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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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글을 잘 쓰게 될지도 몰라 - 매일 글쓰기 70일
캐런 벤크 지음, 황경신 옮김 / 큐리어스(Qrious)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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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제목부터 나를 유혹하기 충분했다.

'어쩌면.... 그래 어쩌면 나도 글을 잘 쓰게 될까? 이 책을 읽으면? ^^'

딱 이런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저자 캐런 벤크는 16년간 글쓰기 교사를 했고, 캘리포니아 시인학교 선생님으로도 일했다고 한다.

과학을 하다 보니 글 잘 쓰는 사람들에게는 숨길 수 없는 부러움이 생겨난다.


첫 번째, 책 제목이 새로웠다는 이야기를 했고,

두 번째는 70일 동안 시도해볼 과제를 준다.

"~~해보세요"라는 제목들로 유혹한다.

간결하고 요구하는 것이 명확해서  따라 해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주절주절, 또는 핵심을 두고 빙빙 도는 듯한 느낌이 없다.

읽다 보면 '작가에게는 이런 힘이 있어야 하는구나.'하고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


세 번째, 글쓰기의 방법들이 창의성 수업 같다.

엉뚱한 사전을 만들어보세요, 숫자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보세요, 침묵에 잠겨보세요, 말이 안 되는 것에 대해 써보세요와 같은

꼭지들은 상상력을 마구마구 자극해서 내게는 아주 신나는 글쓰기 시간이 되고, 글을 쓰고 싶은 욕구들이 샘솟는다.


과학수업도 이렇게 재미나게 해주어야 할 텐데... 하며 혼자 생각에 빠져들다가

아이들과 글쓰기를 할 때도 한번 적용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더 좋아할 문제들이다.

학교에서도 마음 놓고 생각을 펼쳐 놓아도 되는 글쓰기 수업이 있으면 좋을 텐데...


70일 동안 이 책의 꼭지들을 따라 글쓰기를 하다 보면

아이들에게 들려줄 동화도 나오고, 인생 이야기를 담은 미니 자서전도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70일 동안 숙제를 하듯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이 책, <어쩌면 글을 잘 쓰게 될지도 몰라>는 어른을 위한 글쓰기 책을 넘어

아이들과 창의적인 글쓰기 수업에 적용해봐도 좋을 것 같다.

글이 어렵다면 그림으로 그리고 말로 표현해보는 것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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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집중 공부법 - 호흡법.몰입법을 통한
이재철 지음 / 세림출판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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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났다.

아이들, 어머님들 마음도 두근두근, 그리고 내 마음도 콩닥콩닥...

아이들이 합격했다는 소식에 코끝이 찡해진다.

"수고 많았어. 축하해."라고 전해주고, 그리고 애쓰신 선생님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


공부.

매일 하면서도 '공부'가 즐거운 사람이 있고, 고통인 사람이 있다.

매일 하면서도 '공부'가 꿈으로 가는 단계로 보는 사람이 있고, 

'공부'가 남이 시켜 억지로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40년간 법조인으로 살아온 이재철 변호사의 이야기는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로 잡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개천의 용'이야기는 미디어에서 자주 거론되곤 한다.

이제 나오기 힘들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꿈조차 꾸지 못하게 하는 세상이라면 이건 아닌 듯하다.

이재철 변호사는 '개천의 용'이다.

그가 어떤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었으며, 또 어떻게 공부해서 자신만의 학습법을 구축해 나갔는지 보여준다.

사람이 각기 성격도 기질도, 성향도 다르기에 이 공부법만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집중해서 볼 것은, 그의 '집중력'을 기르는 법에 관한 노하우에 관한 것이다.

집중, 몰입, 주체적인 독서와 속독 등은 실제로 학습법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3장에 다루고 있는 '최고 능력자의 길'에서는 마음과 의식에 관한 것을 다루고 있다.

현재에 충실하고, 능력을 극대화하는 법, 명상과 수련, 잠재의식을 끌어올리는 법, 이미지 트레이닝 등은 수험생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부분이다. 마음을 어지럽히는 것들이 있으면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다. 그런 면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평안을 유지하는 법을 배워두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한다면 대인관계나 업무능률도 높아질 것이라고 본다.


합격 소식을 전해준 장한 제자들에게 이 책을 선물로 보내주어야겠다.

앞으로는 더 난이도 있는 공부를 해야 할 테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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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필수 영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 초등 영어 교과서 영문법 한 권으로 끝내기! 초등 필수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문단열 지음 / 길벗스쿨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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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영어를 왜 공부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나중에 하고 싶다는 아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았지만 통하지 않는다.

대략난감한 상황이다.

 


어느날 저녁 퇴계이황의 사례를 가지고 하브루타를 하던 중이었다.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영어공부하는 이야기로 넘어갔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집중해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번 혼낸적이 있었다.

아이에게 그때 화낸 것을 사과하고, 마음이 상해서 영어공부를 하기 싫어졌는지 물었더니

말못하고 훌쩍인다. 늘 혼자 알아서 잘 아이라 그냥 맡겨두고 점검만 해주었는데 영어는 무리가 있었나보다.

그러던 중에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초등필수 영문법 무작정 따라하기>였다.

 

 

길벗스쿨과는 인연이 많은지라 더 정감도 가고 마음이 훅 넘어간다.

그리고 얼마나 정성스레 책을 만들고 있는지도 알고 있기에 이 문구가 진심이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책속의 부록으로 초등필수 영단어 노트가 들어있다.

(길벗스쿨 홈페이지에서 '초등 필수 영단어 무작정 따라하기'를 검색하고 [부록/학습자료] 파일을 다운로드 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람. www.gilbutschool.co.kr)


2005년에 출간된 후 10년동안 초등영문법 분야에서 쭈욱~~ 베스트셀러였다니!!!

초등부모가 되니 이제서야 알게 된 사실이다.

언제쯤 무엇을 배우는지 커리큘럼을 보고 확인해준다.


 

아이랑 만화보면서 대화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니 무척 재미있다.

(엄마가 좀 실감나고 재미있게 읽기는 하지..ㅋㅋ )


<문선생님! 이게 궁금해요!>와 같은 이런 책속의 코너들을 따라다니며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강의는 핵심이 쏙쏙 들어있고, QR코드를 찍으면 강의도 들을 수 있어 실감난다.

 


아이들의 공부를 위해 엄마가 모든 것을 다 배워 가르쳐줄 수 는 없다.

어느 시기가 되면 아이에게 잘 맞는 좋은 교재를 만나게 해주고,

함께 즐길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엄마 역할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이랑 조금씩 시도해볼 생각을 하니 은근 기대가 된다.  왕기초부터 다시시작하는 기분으로 같이 해봐야겠다.

기억을 더듬게 되기도 하겠지만, 아이책을 먼저 보며 재미있어 하는 나를 보니 다시 영어공부 시작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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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게릴라 - 변화하는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대처하는 혁신적 방법
게리 해멀 지음, 이동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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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이 책을 만나지 못할 뻔했다.

아주 단순한 동기로 이 책의 제목을 보고 '과학 책인가 보지?'하는 마음에 목차를 읽지 않았다면

아마도 이 책을 읽을 기회를 얻지 못 했을 것 같다.


<꿀벌과 게릴라>는 이 책에서 말하려는 주제의 핵심 단어이기는 하지만

처음 이 책을 만나는 독자가 유심히 띠지나 목차를 유심히 보지 않는 이상 어떤 내용일지 간파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띠지에 있는 문구가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다.

"우리는 시키는 일만 하는 꿀벌이 될 것인가, 창조하고 혁신하는 게릴라가 될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내게 아주 유익한 책이었다.

노동시장에 대해서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언급하고 있으며,

사회의 기업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한 개인이 어떻게 자신의 일을 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꿈? 하고 싶은 일? 그것을 찾으려고 모두 애쓴다.

하지만 정작 어떤 기반에서 어떤 마인드로 그 꿈을 실현할 것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는 못하는 것 같다.


오늘도 중3 학생이 메일을 보내왔다.

과학커뮤니케이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을 가득 담아 메일을 보냈다.

이렇게 적극적인 친구들을 만나면 정말 반갑고,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 싶어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해준다.

개인이 해야 할 노력도 있지만, 그 일을 할 시간과 공간을 고려하는 눈도 가져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어떻게 잘 설명해줄까 고민한다.


이 책이 처음 번역되어 출간된 것으로 보이는 시점이 2001년이다. 지금이 2015년이니까 게리 해멀이 그 이전에 이미 이런 혁명적인 시도들을 했다는 점에 새삼 놀랍다. 남들이 조언해 준 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눈으로 자신의 역할을 잘 찾았던 것 같다.


당신과 당신의 기업이 이러한 형태의 비즈니스 개념 혁신에 정통하지 못하다면,

상상력이 훨씬 풍부한 사람이 미래의 부를 거머쥘 것이다._ 118p 중에서.


평소에 사소한 반란도 꺼려했었는데, 읽다 보니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싶어진다.

묘한 매력이 있는 책. 나도 모르게 용기를 꺼내 들고 있음. ㅋㅋ


과학지식디자이너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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