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촬영법 Outdoor Books 10
송기엽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매년 5월이면 학부때 학과 행사로 식물채집에 나섰던 기억이 난다.

산을 오르면서 보았던 곳곳에 피어있는 아름다운 꽃들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10년전에는 야책을 만들고 전지에 손글씨로 직접 써서 발표했는데

요즘은 다들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노트북을 이용해서 즉석에서 발표한다고 한다.

작년에 우연한 기회에 학부생들과 식물채집을 가게 되었는데, 요즘은 디카도 보편화되어 있고 사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편이라 다들 작품수준의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가로*세로 반뼘*한뼘정도의 아주 작은 포켓북이다.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쉽게 꺼내 놀 수 있는 사이즈이다.

사이즈는 작아도 내용은 아주 알차게 들어있다. 계절과 시간, 날씨, 장소와 꽃의 크기 등에 따른 촬영 방법을 알려주고

야생화 촬영에 필요한 촬영 기술과 장비의 보관 및 사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책 뒷부분에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풀꽃을 계절별, 색깔별, 가나다순으로 정리하여 도감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가 수동 기능이 없어서 좀 아쉽지만 책에 나온 구도 등을 참고하여

딸내미랑 봄꽃책을 만든다고 아파트 근처의 낮은 산을 돌아다니면서 나름대로 사진을 찍어봤다.

요즘 DSLR도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 이참에 하나 장만해야할까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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