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합시다, 냐아옹 어린이책봄 10
곽민수 지음, 이지 그림 / 봄개울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 흥미진진 재미있게 읽은 책이예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냐옹이가 연극 사건을 계기로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는 거예요.

연극 때문에 방울 목걸이는 달았지만

연기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또 연극 무대에 서고 싶은 냐옹이

그것도 생쥐들이랑 말이예요.

생쥐들은 평화를 얻고 냐옹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걸 발견하고!

서로 좋은 일이 된거지요


이 책에는 이야기 속 콩콩이가 지은

'백설 공주와 보라 난쟁이' 희곡과 함께

연극이 무엇인지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 맞게 소개되어 있어요.


이 이야기를 쓰신 작가님이 연극을 정말 좋아하셔서

어린이들이 연극과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이야기를 쓰셨다고 해요.

연극은 표현력 상상력을 높혀줄 뿐만 아니라 함께 협력하는 법도 배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연극의 매력에 푹 빠져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추천해요~!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손가락을 빠는 열 가지 방법 내일의 나무 그림책 11
임예원 지음, 남동완 그림 / 나무의말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손가락 빠는 방법이 열 가지나 된다고?
손가락 빨기와 영원히 안녕할 꿀팁!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인 임예원 작가님과 남동완 그림 작가님이 알려주시는
웃음 가득한 손가락빠는 방법으로
웃으며 손가락과 작별해요!



아이가 커서도 손가락을 빨면 부모 입장에서 정말 걱정된답니다.
아무리 잔소리를 하고, 협박을 해도 멈추지 않는 아이의 손빨기

이 책은 손가락을 빨지 않는 방법 열가지가 아니라
손가락 빠는 방법 열가지를 가르쳐줘요.
이 방법들을 따라가다보면 손가락 빨기보다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는 사실을
저절로 깨닫게 됩니다.




손가락 빠는 습관을 고치는 일은 아이에게도 큰 용기가 필요해요.
이 책은 아이를 응원해주고 스스로 잘못된 습관을 고치도록 용기를 북돋워줍니다.
아이가 용기를 내기 위해선 부모가 다그치기보다는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아이의 손가락 빠는 습관으로 고민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야
정문정 지음, 피도크 그림, 천근아 감수 / 서교책방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인공 아이의 하루는 엉망이었어요.

놀이터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원피스가 더러워졌고

인형놀이를 하다 친구가 순서를 지키지 않아 화가 났어요.

오후에는 선생님이 내 주신 한글 퀴즈에서 한 문제를 틀려버렸지 뭐예요.

아이는 오늘은 정말 나쁜 날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아이 앞에 시계 요정이 갑자기 나타나더니

아침부터 아이를 지켜봤다고 하네요

그리곤 시간을 돌려 최악이었다고 생각한 하루를 되돌아가봅니다.

아이의 하루는 정말 나쁜 일만 계속되었을까요?



제가 좋아하는 천근아 교수님께서 감수한 그림책이라 더 궁금하고 기대되었던 이야기!

아이는 나쁜일만 계속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좋은 일도 많았다는 걸 시계요정과의 시간여행으로 알게 되요.

우리들이 하루를 보내며 느끼는 감정 중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더 강하고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해요.

그래서 작은 실수나 기분 나쁜 일이 하루 전체를 망쳤다고 생각할 수 있대요.

심리학에서는 이를 '부정성 편향'이라고 부르는데, 뇌가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려고 본능적으로 나쁜 기억을 더 크게 느끼는 거래요.

아이가 작은 일로 속상한 하루를 보냈다고 할 때 무슨 말을 해주어야 할까요?

"나쁜 일도 있었지만 좋은 일도 많이 있었을거야. 좋은 일은 무엇이었을까 한번 천천히 생각해보자." 라고 말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나쁜 경험보다 좋은 경험을 떠올리면 나쁜 날은 금방 좋은 날도 바뀔 수 있어요.

누구나 살다보면 마음이 상하거나 기분 나쁜 일이 생겨 하루 종일 우울할 때가 있어요.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결정하는 건 바로 내 마음에 달려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아이가 속상한 하루를 보냈다면 이 책을 읽으며 마음 시계를 그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하루를 아이에게 선물해 줄 수 있을 거예요.

아이 뿐만 아니라 아이의 마음이 한걸음 성장하길 바라는 부모님들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빠와 가는 길 고래뱃속 창작동화 (작은 고래의 바다) 23
이영아 지음, 이승희 그림 / 고래뱃속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5년 만에 만난 아빠

승우는 이제부터 아빠와 함께 살기 위해

아빠의 트럭에 올라탑니다.

엄마 아빠는 승우가 세 살 때 헤어졌고

초등학교 입학식 때 본 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새 뚱뚱해지고 검지 손가락 한마디가 없어진,

아무때나 담배꽁초를 버리고

아무데서나 사람들과 다투는 낯선 아빠의 모습

아빠와 새로운 집을 향해 가는 길

아빠와의 거리는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읽고 가슴이 뭉클해졌어요.

엄마를 잃은 슬픔을 간직한 아이 승우.

선택적 함구증인 승우는

아빠의 모습이 낯설기만 합니다.

하지만 승우는

강아지 미루에게 줄 물을 사다주는,

깜깜한 밤 화장실을 함께 가주는,

말을 하지 않아도 내 말을 알아주는

아빠를

어느새 의지하고 있다는 걸 깨달아요.

서로에게 단 하나뿐인 가족

아빠와 아들

마음의 상처들을 서로 보듬어주려고 애쓰는

애틋함이 느껴져 마음 한 구석이 뭉클했어요.



아직은 서로 어색하지만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아빠와 아들의 여정

말로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아빠의 서툰 표현이

승우의 마음에 조금씩 다가갑니다.


그 과정에서

아빠의 투박하지만 따뜻한 사랑이 느껴졌어요.



화려하기보다 소박한 이승희 작가님의 판화는,

서툴지만 천천히 스며드는 아빠의 깊은 사랑을 표현한 것 같았어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서로를 향한 단단한 진심이 그림을 통해 전달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뭐 어때! 멋지잖아 이야기 품 4
김성범.김참들 지음, 문종훈 그림 / 품출판사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심어주는 이야기

<뭐 어때! 멋지잖아> 

 


뿔 좀 봐!

사나울 것 같아.

성격도 못됏을 거 같고. 

 

도깨비는 동물들이 수군거리는 소리에, 뿔이 부끄러워졌어요.


도깨비는 모자로 뿔을 감춰보기도 하고

다른 동물 흉내를 내보기도 하지만

움츠려든 마음은 그대로 였지요.


그러다 뿔을 가진 소를 만나요.

그런데 소는 뿔을 부끄러워하지 않네요.

게다가 도깨비 뿔이 너무 멋지대요.


도깨비는 자신의 뿔을 더이상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심어주는 이야기

<뭐 어때! 멋지잖아>


도깨비는 자신의 뿔을 흉보는 아이들 때문에

뿔을 숨기려고 이 방법 저 방법 시도해봐요.


그래도 가려지지 않는 뿔.


그러다 똑같이 뿔을 가진 소를 만나고

자신의 뿔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소를 통해

자신의 뿔이 멋지다는 걸 발견하게 되죠.


신기하게도 자신의 뿔을 당당하게 드러내자

다른 동물들도 도깨비의 뿔을 멋지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고 

초라하게 느껴진 적 

모두가 한번쯤 그런 적 있을거예요.


이 책은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아끼고 당당하게 여기면

다른 사람들도 그 모습을 인정하고

존중해준다는 걸 가르쳐줘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중요하지 않아요.

내가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나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도깨비가 자신에 대한 생각을 바꾼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소의 응원이었어요.

우리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건 잔소리가 아니라 응원과 격려의 한마디라는 것!

부로로서 마음 속에 꼭 담아두고 싶은 메시지였어요.



아이와 읽으며 

나의 멋진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

함께 나눠보면 어떨까요?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