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아는 아이는 꾸는 꿈이 다르다 - 하루 20분씩, 엄마와 함께하는 초딩들의 돈 공부!
성유미(원더깨비) 지음 / 잇콘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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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고 투자에 대해 공부를 하며

투자 관련된 모임으로 사람들을 만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왜 자신들에게 경제애 대해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는지

더 일찍 경제공부를 시작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푸념이었다.



평소 주변에는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없기에

투자에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없고

경제 공부 관련한 이야기도 나누지 않기에 

모임에서 사람들은 서로 많이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하지만 저 부분에 대해서는 나는 공감하지 못하였다.

태어날 때부터 짠돌이로 태어났고

어릴 때부터 돈을 엄청 아끼고

21살 직장생활을 하면서부터는

어떻게 돈을 모으고 투자하고 버는지에 대해 고민을 해 왔기에

하지만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해서 사기만 당했....



그래서 타인에게 돈에 대해 경제에 대해 투자에 대해

알려주고 가르친다는게 어렵고

특히나 아이들에게 가르친다는건 얼마나 더 어려울까 싶다.


이번에 새로 읽게 된

돈을 아는 아이는 꾸는 꿈이 다르다

는 그런 점에서 여러모로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근로소득의 개념

노동의 가치

은행의 역할

기회비용

교환가치의 개념

수요와 공급의 원리

덤의 개념

규모의 경제 원리

희소성의 법칙

유통의 과정

사행성 게임의 위험성

신용화폐의 개념

자본소득의 원리

이자의 개념

감가상각과 재활용의 원리

공유경제의 개념

아웃소싱의 개념

가상경제의 흐름

자가와 임대의 개념

재건축의 개념

대출의 개념

부동산 투자

주식, 배당의 개념


위에 대한 내용을 초등 저학년 이하의 아이들 설명할 수 있겠는가?

나는 어른에게도 설명 못하겠다.

그런데 저자는 아주 쉽게 상황에 맞춰

자녀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지도 않게 가르쳤다.



자녀의 경제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반드시 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보고 있나? 시스터



ps.

그 이전에 어린이 경제도서로는 맘마미아 어린이 경제왕이라는 책을 읽었었다.

돈을 아는 아이는 꾸는 꿈이 다르다 에서도 맘마미아 어린이 경제왕 책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성유미 작가의 아들들처럼 나도 가지고 있는 동전 확인을 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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