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진리 - 삼성전자를 사야 하는 이유
이영주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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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는 자식 키우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기업도 인간과 같아서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다.

자본주의(資本主義)는 돈이 주인이 되는 사회, 돈 가진 사람이 주인이 되는 세상이다. 그런 세상을 살면서 아직까지도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는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돈이 전부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하려면 돈이 있어야 하고, 돈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다. 돈이 없으면 병이 걸려도 고칠 수도 없고 죽어야 한다.

돈이 주인인 사회에서 돈을 가지려면 돈에 대해 알아야 하고, 이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듯, 주식투자에도 정도(正道)가 있는 법이다. 기초체력 없이 격한 운동을 하면 몸이 상할 수 있다.주식투자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마음의 준비 없이, 남의 말만 믿은 채, 자신에 대한 확신과 성찰 없이 주식투자에 뛰어들면 성공적인 투자와는 더욱 거리가 멀어진다.그래서 제대로 된 공부가 필요하다.

또한 주식투자로 성공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편리해진 투자 환경 탓으로 사전 지식 없이 무작정 주식투자에 나서는 투자자가 매우 많다.

많이 안다 해서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내공은 반드시 필요한 것 같다.

현재 주식시장은 개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뛰어들자 코스피지수는 고공행진 끝에 3천 포인트를 뚫었다.

개미투자자들은 이제 외국인투자자나 기관투자자에게 밀리지 않는 강력한 큰손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들의 뒤에는 삼성전자가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부터라도 매달 적금을 붓듯이 삼성전자 주식을 사 모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삼성전자 주식을 투자 철학과 함께 자녀에게 물려줄 것을 권장한다.

아직도 주식 투자에 겁먹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지금까지 생각해온 투자에 대한 개념이 완전히 뒤바뀔 것이다.

📚 책속으로:

신기술을 탑재한 제품이 출시되어 판매실적이 오르기도 하지만 반대로 내적·외적 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기도 있다. 그런데 감탄고토(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음)한다면, 다시 말해 실적이 좋아서 주가가 상승할 때는 응원하다가 실적이 조금 부진하다고 주식을 팔아 치운다면 기업 입장에서 그런 투자자를 좋아할까? 공부 잘할 때만 내 자식이고 성적 떨어지면 남의 자식 되는 게 아니다.

적어도 내가 믿는 자식이라면 잘할 때 응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힘들 때도 믿고 위로해줘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부모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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