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교양서

생존교양 - 일상에서 나를 살리고 살리는 최소한의 지적 무기
이용택.김경미 지음 / 한빛비즈 / 2020년 12월

타인과 대화를 하다가 하늘만 바라보면서 꿀먹은 벙어리가 되고 있다면 당장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무엇을 물어볼때 이해를 못하고 멍하니 있다면 타인은 마음 속으로 무식하다고 비웃는다.

우리는 대화하다가 그저 웃기만 한 적이 있지 않는가? 다른 이들은 모두 공감하며 웃는데 나만 웃지 못했던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장 이 책을 펼쳐봐야 한다. 회사에서, 혹은 모임에서 대화가 막혔다면 말이다.

직장에서는 일로, 모임에서는 공통의 관심사로 대화를 하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의 대화는 그밖의 것들이다.

물론 많은 이야기의 주제들이 정치나, 부동산, 주식 등이 되겠지만, 그외에도 상식에 가까운 교양에 대한 주제가 나올때가 다반사이다.

이 책은 10년 이상 기자를 하면서 다양한 주제를 접한 저자들이 그들만의 상식 핵심내용을 실은 것이다.

나만 몰랐을 것 같은 혹은 어디서 보고 들은 것 같은, 또는 알아두면 쏠쏠할 것 같은 갖가지 키워드를 뽑아내어 간단히 풀어내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이판사판 공사판이나, 치킨게임, 인지 부조화, 스타벅스 의 마크 세이렌 등 듣기는 했지만 잘 몰랐던 것들을 찾아보기 쉽게 사전처럼 넣어두어 시간 날때 아무 페이지나 펴서 하나씩 찾아보면 된다.

직장 동료들과 점심을 먹다가, 외부 미팅을 하거나 할때 유용하게 사용될 실전교양은 오늘 하루를 버티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이다.무식한 소리를 듣기 싫다면 당장 이 책을 보기를 권하고 싶다.

📚 책 속으로 :

파이는 원주율이고, 원주율은 원의 둘레를 지름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파이의 값이 대략 3.14여서 파이를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3월 14일을 ‘파이 데이’로 정해 다양한 학술적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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