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시대, 밀레니얼이 온다 - 밀레니얼 주식투자 지침서
한국경제신문 증권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밀레니얼 세대에게 주식투자는 축복일까? 2020년 새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주린이의 절반 이상이 2030 밀레니얼 세대라고 한다.

이들 사이에서 자산을 증식할 마지막 수단이 주식투자라는 인식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퍼졌다.

코로나가 많은 것을, 아니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비대면을 선호하는 언택트 시대가 열렸고 재택근무가 일상화되었다.

사회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변화도 컸는데 교역부진과 소비활동이 위축되면서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급작스러운 변화에 잘 대처한 기업도 있었고 그렇지 못한 기업들도 있다. 분기별로 실적이 발표될 때마다 실적이 저조한 기업들은 생존 방안을 찾아 골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게 작금의 현실이다.

이 책은 코로나 이후의 급변하는 주식시장의 흐름과 투자 환경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서 기초의 기초부터 시작하는 주식 초보자들을 위해 알차게 정리한 책이다.

기준금리 0.5% 시대다. 0.5%는 사실상 돈에 붙는 이자가 사라진 셈이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 금리다.

돈을 가만히 쥐고 있으면 가치가 점점 떨어지기에, 자산 증식만이 아니라 유지를 위해서도 이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하지만 편리해진 투자 환경 탓으로 사전 지식 없이 무작정 주식투자에 나서는 투자자가 매우 많다. 많이 안다 해서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내공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기자들이 만난 젊은 투자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 국내 전설적 투자자들의 조언, 증권업계의 실무 간부들이 들려주는 실천적 지침을 책에 담았다.

자산을 불리기 위한 장기 투자 레이스의 시작점에 선 밀레니얼이라면 반드시 명심해야 할 귀중한 메시지들이 가득한 책이다.

주식투자를 이제 막 시작하는 주식 초년생은 물론 그간 주식투자를 해오던 분들도 마음가짐을 다시 해 볼 수 있는 좋은 내용들이 실려있다.

이렇게 많은 주식투자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들어 볼 기회가 어디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책속으로:

[고수들의 투자원칙 10가지]

1. 주식투자의 본질은 기업에 대한 투자다.(‘주식농부’박영옥 스마크인컴 대표)

2. 잘 아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JJ자산운용 최광욱 대표)

3. 1등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주식농부’박영옥 스마크인컴 대표)

4. 공시를 읽어내야 한다.(JJ자산운용 최광욱 대표)

5. 시간을 견디고 이겨내야 한다.(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6. 분산투자하고 분할매수해야 한다.(빌리언폴드자산운용 안형진 대표)

7. 빚을 내서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

8. 시장을 예측하지 말아야 한다.(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9. 세상의 변화를 민감하게 살펴야 한다.(JJ자산운용 최광욱 대표)

10. 팔 때를 미리 정해놓아야 한다.(빌리언폴드자산운용 안형진 대표)

#주식 #투자 #주식의시대밀레니얼이온다 #한국경제신문증권부 #메이트북스 #성공 #주린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