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이모의 멋진 하루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법 책장 4
다이애나 윈 존스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쓴 영국 작가인 다이애나 윈 존스의 작품이다.

판타지 동화를 쓴 다이애나는 마법을 사용하는 판타지를 써 독창적인 분야를 만들었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기억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그 상상만큼이나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인데 이 책 또한 그런 상상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주인공인 비 이모는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을 하는 사람이다.

다른 이들은 그런 이모를 좀 귀찮아 하지만, 그런 성격탓에 조카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어느 날, 이모는 낸시, 사이먼, 데비를 데리고 출입이 금지된 바위섬에 막무가내로 들어간다.

그곳에 들어가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잠들어 있던 섬을 깨우는데, 잠에서 깨어난 섬은 마법을 부리기 시작한다.

아이들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하루가 시작되지만, 이모는 아랑곳하지 않고"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니? 우린 멋진 하루를 보내고 있잖이!"라며 하루를 즐긴다.

이런 막무가내의 캐릭터는 우리 주위에서 언제나 보게 된다. 짜증나긴 하지만 그런 사람과 함께 있으면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된다.

마법을 부리는 섬과 이런 캐릭터가 만났으니 얼마나 재미있는 일이 많이 일어날까? 상상만 해도 즐겁다.

판타지의 대가 J.R.R. 톨킨의 제자였던 다이애나 윈 존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비이모의멋진하루 #다이애나윈존스 #가람어린이 #책 #글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