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의 말 - 네트워크마케팅의 1위 기업 애터미 & 박한길
유광남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1월
평점 :
품절


한때 말도 많은 #애터미 주식회사 사장 #박한길 에 대한 책이다. 꿈이 없이 사는 사람에게 꿈을 갖고 살라고 그는 말한다.

이 회사는 2004년 (주)선바이오텍(지금은 콜마비앤에이치에서 생산된 헤모힘(HemoHIM)과 생얼100을 박한길 회장이 2009년에 상품공급계약을 맺음으로써 애터미의 첫 발걸음이 시작되었다.

애터미는 2009년 설립 이래 2010년 1호 글로벌 법인인 미국 법인 오픈을 시작으로 2018년 12월 기준 러시아까지 총 13개 글로벌 법인에 진출했다.

창립 후 10년 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면서 허벌라이프와 뉴스킨을 제치고 2018년 매출 기준 네트워크 마케팅 업계 2위의 기업이 되었다. 2015년 당시 1위 기업이었던 암웨이와의 매출 격차는 약 두 배 가까이 되었으나, 2019년에는 격차를 크게 줄이면서, 업계 1위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애터미 창업자인 박한길 회장이 구원파와 연관된 인물이었다는 소문이 있다. 한 때 구원파 신자였으며, 구원파 유병언이 만든 다단계 회사 "세모"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고 한다.

1995년에 탈퇴한 이후에는 감리교회에 소속되어 정통 개신교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해명했다.

애터미 창업 당시에는 개신교 신자 사이에서 애터미에서 판매하는 생활용품을 많이 사용하였다.

이는 박한길 회장을 비롯하여 초기 사업자들이 개신교 신자였고 주로 그 사이에서 제품에 대한 바이럴 마케팅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천주교에도 바이럴 네트워크가 어느정도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는 말 그대로 창업 당시 때에 위와 같은 상황이었으며, 지금은 종교와 특별한 관련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제품을 소비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신교내 이단관련 취재를 자주 하는 현대종교지에서 이단관련 상담내역을 발표했는데, 명목상 종교단체가 아닌 것으로는 애터미가 유일하다. 종교와 사업이 결탁된 저쪽 세상에서는 부동의 원탑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자리잡고 있다.

이 책에서 몽상은 꿈꾸는 말이 앞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 국민의 비호감인 다단계 업에 뛰어들어 목에 칼을 댄 심정으로 죽기를 각오하고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대중명품을 탄생시킨 앞세운 말의 경영철학이 고스란히 책 속에 담겨있다.

📚 책속으로:

털어도 먼지가 나지 않은 회사를 만들려면 부정이란 단어를 몰라야 한다. 없어야 한다. 주어진 세금을 철저히 납부하고 사소한 일이라도 법규를 어기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


사회적인 규범과 도덕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부정에 대해서는 단연코 관용이란 없다. 내부적 질서와 외부 업체 간의 오해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서도 안 된다.

특히 정부의 세금관련 회계관리와 유통 제품의 이해관계에 대해서 엄격한 원리원칙을 적용시킨다. 털어서 먼지가 일어나지 않으려면 매일매일 점검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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