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트레이딩 바이블 - 주린이를 위한 주식 투자 지침서
권혁렬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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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0.5% 시대다. 0.5%는 사실상 돈에 붙는 이자가 사라진 셈이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 금리다.

돈을 가만히 쥐고 있으면 가치가 점점 떨어지기에, 자산 증식만이 아니라 유지를 위해서도 이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요즘의 시장 상승과 함께 동학 개미들의 투자 성과 역시 만만치 않다. 그러나 기대치에 미치는 투자 수익을 얻은 투자자는 많지 않다.

이는 여러 측면에서 분석할 수 있지만, 그중 한 가지로 투자자들이 투자 스타일을 다양하게 구사하지 못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국내 개인 투자자 대부분은 롱 포지션으로만 시장에 참석한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전략’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런 투자 스타일로는 시장 상승기에만 대응할 수 있을 뿐이다.

그 때문에 늘 시장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되고, 돌발적인 이벤트로 시장이 충격을 받을 때 두려움에 빠진다.

주식 투자에서 수익을 내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장세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상승장에서는 많든 적든 수익을 내지만 예고 없이 찾아오는 약세장에 그 수익을 대부분 반납할 뿐 아니라 그간의 수익보다 더 큰 손실을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많은 사람이 빨리 부자가 되기를 원하지만, 정말 행운아가 아니면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수익 내는 투자자가 되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제 매매에 적용해야 한다. 그런 검증 과정을 통해 상승장·하락장·횡보장 등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투자의 신 ‘혼마 무네히사’는 운이 나빠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수십 년간의 통계를 기반으로 일목균형표를 만들기도 했다.

주식은 암기과목처럼 외운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다. 매일 500개 이상의 종목의 차트를 돌려보면서 내일의 매매 전략을 수립하고 매매/매도/ 손절/ 비중확대를 전략대로 정확히 해내는 고된 훈련을 받아야 한다.

이 책은 주린이도 쉽게 읽을 수 있게 주식 투자 시 습득해야 할 기본 사항, 중요 사항, 지켜야 할 사항, 실시간 매매 노하우, 재야 고수들의 매매 원칙 등 나침반과 같은 중요한 지침을 제시해준다.

주식 투자에서 꼭 필요한 지식을 담은 이 한 권을 주식 투자의 바이블로 삼아, 현명한 투자 생활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 책속으로:

• 메자닌 활용법

ㆍ 메자닌 제3자 배정으로 주가 상승 → 이때는 주식을 분할 매도하는 것이 유리

ㆍ 메자닌 리픽싱 최저가 아래까지 주가 하락 시 →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

ㆍ 메자닌 리픽싱 최저가 아래에 도달하지 않았을 경우 → 매수 보류 또는 콜옵션·풋옵션 행사 여부를 살펴서 투자하는 것이 유리

ㆍ 메자닌 리픽싱 최저가 행사 이후 주가 상승 시 → 분할 매수로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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