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이코노미 2021 - 비대면 경제 시대의 맞춤형 투자 전략
최성근 외 지음 / 한빛비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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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는 사회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추세가 되었다. 비접촉, 비대면 사회는 예고된 미래였지만,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전환 속도는 매우 빨라졌다.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크게 변화하기 시작했고, 100년의 비즈니스 궤도는 무너지고 있다.

요즘 #뉴노멀시대 라고도 한다. 뉴노멀의 사전적 의미는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으로, 경제 위기 이후 5∼10년간의 세계경제를 특징짓는 현상이다.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분야에서 위기를 겪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위기는 누군가에게는 공포였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는 기회였다. 핵심은 내가 위기의 편에 서는가, 아니면 기회의 편에 서는가이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도 있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고 준비해야 하는가?

이 책은 비대면으로 새롭게 재편된 세계에서 국내외 경제, 금리와 환율은 어떻게 바뀌며, 투자의 기본이 되는 주식과 부동산은 어디로 흘러갈지 예측하고 유연하게 투자할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나는 부동산 편을 집중해서 읽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1년에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저금리와 완화적 통화정책은 지속될 것이며, 유동성은 결국 부동산 시장을 부양하는 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제 부동산 시장은 심각한 충격이 없는 한 정부가 정책적으로 가격을 조정한다거나 인위적으로 개입하기 어려운 시장이 되지 않을까 싶다. 중요한 것은 시장이 항상 투자자들의 기대나 전망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집값 상승으로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 사람들이나 어떻게 해서든 내 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이나 모두 집값이 오르는 불패 신화를 경험하길 바라겠지만, 이러한 기대는 자칫 버블이라는 위기를 키우는 동력이 된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만일 앞으로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하고, 대선 결과에 불복한 상태에서 중국이 대만에 무력시위를 한다거나 북한이 미사일 실험을 재가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12월말 영국과 EU간 노딜 브렉시트까지 발생하다면. 그러한 상황에 북반구의 겨울에 코로나- 19사태가 재확산 된다면?

아비규환도 그런 아비규환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초예측> 이라는 책에서 유발할라리는 말한다.

“결정된 바는 아무것도 없다. 누구도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우리가 유일하게 아는 것은 상태에 머무르는 게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사실뿐... “

미래는 준비하는 자에게만 행운의 미소가 찾아온다고 했다. 언택트 시대의 투자전략 책으로 필독서 이다.

📚 책속으로: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의 특성상 글로벌 경제가 각자도생의 길을 걸어간다면, 한국경제는 수출과 수입 모든 면에서 리스크가 커질 수밖에 없다.


결국 2021년 이후 한국경제는 한동안 저성장과 불평등, 전통 제조업과 자영업의 쇠퇴, 고용 감소 등을 겪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한국경제의 갈 길은 역시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뿐이다.

과거 경제위기 때마다 그러했듯이 코로나-19 사태로 도태되는 기업이 나타나는가 하면 엄청난 블루칩으로 성장할 기업도 나타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살아남아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한국경제를 이끌어 갈 기업은 바로 언택트 산업에서 등장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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