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엘리트 - 4차산업혁명 시대의 뉴 엘리트
표트르 펠릭스 그지바치 지음, 박현석 옮김 / 사과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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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엘리트가 될 것인가? 올드 엘리트로 남을 것인가?

이 책에서는 AI시대에 주목받을 새로운 인재상을 알려주며, 기존의 올드 엘리트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엘리트상, 즉 뉴 엘리트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앞으로 자신의 직업이 얼마나 지속될지 앞날을 분명하게 읽어야 하며 ‘그때’가 오면 즉각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1800년대 미국에는 천연 얼음을 잘라 신속히 판매• 유통하는,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사업이 갖춰져 있었다.

그들이 노력하는 동안 업계 바깥사람들이 들어와 제빙 기계를 사용해 공장에서 얼음을 만들기 시작하자 천연 얼음 판매업자들은 모두 일자리를 잃고 말았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천연 얼음을 잘라 팔던 사업자 가운데 제빙 공장 사업으로 전환한 사업자는 단 하나도 없었다는 사실이다.

이후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가정에서 얼음을 만들 수 있는 냉장고가 등장했다.

이처럼 그 업계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기술과는 전혀 다른 기술로 인해서 종전의 비즈니스가 치명적인 타격을 받는 파괴적 혁신은 오늘날 시작된 것이 아니라 먼 옛날부터 일어났던 일이다.

다만 20세기 이후 그런 사례가 증가했고, AI 시대인 지금은 매일같이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기에 저자는 “잘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라고 묻는다.

AI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저자가 생각하는 성공한 사람은 다음과 같다.

▲커다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사람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사람
▲팔로워가 많은 사람

인스타 팔로워만 많으면 새 아파트도 산다는 말도 있다.

당신은 구시대 사고 방식에 빠져 인스타도 비공개로 하면서 정체되고 있는가. 아직도 고리타분한 네이버 블로그만 운영하는가?

아니면 여러가지를 운영, 공유하면서 팔로워를 땡기고 있는가.

언택트 시대에 살아 남는 뉴엘리트는 다재다능 하고 누구와도 소통이 잘되는 사람일 것이다.

이제는 한 우물을 파는 시대는 지났다. 여러가지 분야의 학문을 습득하면서 사람들과 원할한 소통을 하고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뉴엘리트는 아닐까.

이제는 인문+공학 두가지를 융합을 잘하는 사람이 르네상스맨 이자 뉴엘리트라 생각하면서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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