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셔스 - 내 인생을 바꾸는 힘
문성림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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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게 살고 싶다면 ‘의식’을 통해 나의 삶을 통째로 바꿔라.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이다.’ 라고 아인슈타인이 말했다고 한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아인슈타인이 그런 말을 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그럼 대체 누가 그런 말을 했단 말인가?

뭐 이런들 저런들 어떨까? 명언을 통해서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나는 수십년 동안 남들 잘때 , 놀때 , 연애질 할때 , 결혼해서 행복한 척 할때 고독하게 자기계발서를 끊임없이 읽었다. 그 동안 자기계발서 분야의 책만 합치면 몇천권은 될 것 같다.

​하지만 누구나 책을 읽는 것만 으로는 실천이 어렵다. 계속 읽어줘야 마음 흔들리지 않고 작심삼일을 반복할 수 있다.조선시대 김득신은 흔들리지 않기 위해 한권의 책을 3천번 읽었다고 한다.

“우리는 고독해야 사유할 수 있다. 혼자만의 고독한 시간과 공간이 있어야 비로소 고요히 생각할 마음이 주어진다. 사유를 통해 반성하고 성찰해야 진짜 나를 발견할 수 있다. 그래야 자발적으로 내 몸을 일으키고 나의 주체성을 되찾고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계획할 수 있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복의 목적은 약점을 찾고 이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다.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때까지 다양한 시도를 해 보면서 말이다.

이 책의 저자에 따르면 진정한 성취를 이루면서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끈 사람들은 모두 평생에 걸쳐 2차 의식을 강력하게 사용했다.

무의식이 지배하는 1차 의식에 의한 삶은 ‘의식의 흐름’처럼 흘러가는 것이고, 2차 의식은 자신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주체적으로 새롭게 삶을 만들어가는 창조적 의식이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어렵거나 배우기 힘든 개념이 아니라 저자의 안내를 편한 마음으로 따라가면서 깨달음을 얻다 보면 어느새 2차 의식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의식을 6가지 조각으로 나누어 정리했다.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의식의 조각들이다. 이를 통해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다.

‘관찰, 성찰, 상상, 계획, 학습, 창조’라는 6가지 의식의 조각을 거쳐 자신의 삶이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사례와 최신 과학적 연구결과를 친절하게 설명해 놓아 ‘의식’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의식에 집중할 수 있는지, 나를 의식하는 삶은 어떤 것인지를 마음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 책속으로 :


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바깥쪽을 향하던 내 시선을 안쪽을 향하게 해야 한다. 남이 아닌 나를 의식하게 해야 한다.

나 자신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어야 진정한 내 의식, 2차 의식을 찾을 수 있다.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관찰하는 데서 출발하여 다시 나아가야 할 의식 방향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나의 정체성을 찾는 일이다. 나를 의식하며 살아야 한다. 지금까지 학습된 것이 아닌,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주는 쪽에 신경을 써야 한다.

#컨셔스 #자기마음보기 #문성림 #미디어숲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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