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들의 세상
혜영.Kim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 행복한 삶의 철학 에세이

이 책은 국어학을 전공하고 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혜영 씨 책이다.

이 책은 삶과 행복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저자의 통찰 관념에서 철학적인 향기가 솔솔 나게 썼다.

저자가 결국에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주제화한 것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본문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들 주제는 각 파트의 전개 목표와 같은 역할이다.

이런 관념으로 인생을 살아가면 행복한 길에 이르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꼬물꼬물 쑥 담아놓은 부분이다.

저자는 말한다.

“좋은 콩들이 세상에는 아주 많다는 것을 안다. 행복한 콩들이 세상에 듬뿍 있다는 것을 안다. 아는 것은 기대하는 것의 또 다른 모습이다.
기대 하는 대로 알기 위해 언제나 세상의 좋고 행복한 이미지를 들여다보려고 노력하고, 보게되면 참 기쁘다.

세상이 주는 의미는 이런 것이다. 세상이 있어서 시간이 있고, 삶이 있고, 존재가 있다. 존재는 삶을 위해 시간을 다하고 세상의 일부로 성장한다. 행복의 밑거름의 역할을 듬뿍 해줄 것이다.”

부처님 말씀 중에 이세상에 태어나서 쓸모 없는 것은 없다고 하였다.

우리의 모습은 콩처럼 다양할지 몰라도 각자의 개성을 갖으면서 행복을 누려야 한다.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존재는 행복하고 각자의 존재를 인정 받으면서 살 권리가 있을테니까.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오늘 지금 당장 행복해 져야 한다.

요즘 자기계발서 중에서 철학이 담긴 책이라 그런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책이였다. 누구에게나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 책속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능력과 이어진다. 어떤 콩이든 삶의 파노라마에서 행복을 꿋꿋이 간직하는 것은 재능에 가깝다. 보이지 않지만 찾아가면서 고된 삶을 이겨나가는 참된 기준의 하나로 여기며 행복을 짓는다는 것은 결코 이상적인 것만은 아니다.

현실을 제대로 살아내기 위해 마음의 평정상태를 위한 빛을 품는 것이니 대단한 정신력이다. 격동의 바람에 흔들리지 않을 만큼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할 뜻을 가진 콩들만이 해내는 일이다.

#콩들의세상 #추천책 #행복 #철학 #에세이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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