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 명작으로 배우는 사랑의 법칙
김환영 지음 / 싱긋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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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기예다. 누구나 사랑을 배워 사랑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우리에게 사랑은 단골 손님이다. 문학, 뮤지컬, 연극 , 드라마,영화 등에도 사랑이란 주제는 빠질 수 없다.

사랑에 눈이 멀면 곰보 자국이 보조개로 보인다. 결점이 장점으로로 보인다.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해 ‘몇년 설’ 과 ‘몇 달 설’ 이 있다.

사랑의 유효기간이 지나면 결점이 결점으로 보인다. 장점마저 결점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유효기간 없는 영원한 사랑 속에 푹 빠져 행복하게 살 수 는 없은 것일까.

사랑과 행복의 관계는 복잡하다. 선택이 필요하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은 한 인간을 평생 무기수 사랑의 노예로 만들 수 있다. 그에게 사랑은 영원하지만 사랑을 성취하지 못했기에 그는 불행하다.

반면 #결혼 으로 사랑을 일단 성취했기에 결혼 후 사랑은 조금식었지만 ‘아들 딸 많이 낳고 잘사는 행복’ 을 누리는 사람도 있다.

누구나 한때는 사랑지상주의자로 산다. ‘사랑’을 무수히 경험한 사람도,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조차도 사랑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것을 알거나 느낀다.

혼자서 사랑을 시작하거나 이제 막 연인이 됐거나 사랑으로 상처를 주고받은 많은 사람들이 지금보다는 나은 사랑을 하고 싶은 공통된 희망을 가질 것이다.

사랑의 기술을 찾기 위해 심리학이나 뇌과학까지 파고든다지만 인류의 수수께끼를 푸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문제다.

그렇다면 책을 통해서 사랑의 기술을 배울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감정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저마다의 경험치여서 이를 배운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에 가까울지도 모르는데...

난 이 책 중에서 #스탕달 에 대해 흥미를 느끼면서 읽었다.


사랑하라! 그리하여 행복하라!
세상은 오직 이것뿐이다.
#앙드레지드 가 극찬한 “프랑스 문학의 최고봉”
정의를 추구하고 사랑을 꿈꾸는 ‘행복한 소수’를 위한 낭만의 대서사시!

세상에 진실한 것은 오직 “사랑과 행복뿐”

الحب! كن سعيدا!
هذا هو العالم الوحيد.
وأشاد أندرييد "أعلى قمة في الأدب الفرنسي"
البحث عن العدالة و الحلم
قصيدة ملحمية للرومانسية من أجل "الأقلية السعيدة"!


이 책은 ‘사랑과 행복’의 추구에 있어서 사랑 이야말로 세기를 넘어 진실한 감동과 깨달음을 준다.

‘사랑’이라는 주제로 문학 작품들을 훑으면서 해당 작가의 생애와 명언, 현대적 해석 등 흥미진진하고 풍부한 읽을거리가 많다. 또한 동서고금을 종횡무진하는 저자의 해박한 지식을 엿보는 재미가 있어서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마지막으로 이 한편의 ‘시’ 로 난 사랑을 말하고 싶다.

“동그란 달 속에
당신이 살고

뾰족한 입술을 가진 별속에
내가 살고

하늘에 떠 있는 그리움을
언제나 내 곁을 맴도는
메아리처럼

내 사랑 당신 덕분에
즐겁습니다”

📚 책속으로 :

사랑은 비극인가, 희극인가, 희비극인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사람마다 다른 것이 사랑 체험이다.

그런데 개인의 사랑 체험은 정치적·사회적 구조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결혼이라는 ‘사랑의 제도화’가 그렇다. 어떤 사랑은 막장 드라마다.

출생의 비밀이 등장하고 배다른 남매가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이나 결혼이 처한 사회구조 자체가 막장인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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