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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습관 - 글쓰기가 어려운 너에게
이시카와 유키 지음, 이현욱 옮김 / 뜨인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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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싶은 마음을 키워 무리하지 않고, 즐겁게, 꾸준히 쓰는 습관을 만들게 도와줄 거라는 건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p16

작가는 글쓰기 방법을 가르쳐 주는게 아니라 글쓰기 습관을 만들어 쓰는 습관으로 진심을 담은 자기만의 글쓰기를 하도록 자기의 경험으로 설득하고 있다.

꾸준히 글쓰다 보니, 제가 변하고 세상이 변하고 인생이 변했습니다.”p7

 

part. 1 글과 친해지면 쓸 수 있다

손으로 쓰면 거짓말 같은 마법이 일어난다

손으로 직접 쓰면 목표 달성률이 42퍼센트나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p49

목표를 손으로 쓰면 뇌가 중요한 정보라는 인식하여 매일 눈에 들어오는 정보 중 나에게 필요한 것만을 무의식중에 필터링합니다.”p50

part. 2 습관이 들면 글쓰기가 즐거워진다

함께할 사람들을 만들자

혼자 하면 재미없는 일도 다른 사람과 함께라면 즐거울 수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p73

혼자하면 늘 끝이 흐지브지해지지만 함께하면 하루라도 더 할수 있게 된다.

 

part. 3 소재를 찾으면 계속 쓰게 된다

재밌었다이상의 감상을 남기는 독서법

독서라는 행위는 감상문 쓰기라는 아웃풋까지 포함합니다. 아니, 오히려 아웃풋이 독서의 핵심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p107

책만 읽는 것이 독서가 아니다. 책을 읽고 감상글을 쓰지 않는다면 그것은 독서가 아니다. 책내용은 읽고 난 후에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밑줄긋고 감상글을 쓴 문장은 그래도 다시 보면 기억에 남는다. 어렵게 고민하고 남긴 문장들은 조금더 오래 기억할수 있다.

 

part. 4 제대로 전달되면 더 잘 쓰게 된다

아무리 어설퍼도 결국 쓰는 자가 이긴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펜을 쥐어야 합니다. 그리고 잘 쓰지 못했더라도 세상에 공개합니다.”p139

 

 

part. 5 사람들이 읽어 주면 글이 더 좋아진다

 

솔직한 글이 공감을 이끌어 낸다

사람들이 많이 읽는 글과 그렇지 않은 글의 차이는 얼마나 솔직하게 드러냈는가입니다.”

글을 쓸때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수록 공감가는 글이 되고 나만의 글이 된다.

 

part. 6 글쓰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답답한 마음을 글로 정리하면 불안의 정체를 알 수 있다

마음이 답답할 때는 일단 글을 쓰면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생각을 하나하나 풀어 보세요.”p180

마음이 답답하고 속상할때는 글을 써보는 것이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힘들었던 상황도 제 3자의 시야로 재해석하게 되기도 한다. 감정다스리기가 잘 안되는 나에게 가장 필요한 방법이 글을 쓰는 것이다.

요즘은 글쓰기를 소홀했더니 지저분하고 답답한 기분들이 정화되지 못하고 있다.

 

 

[에필로그] 글쓰기로 변하는 것, 변해서는 안 되는 것

글쓰기를 즐긴다면 누구나 바깥에 나가지 않고도 자신의 세상을 크게 넓힐 수 있다.’p206

공감가는 글이다. 글쓰기를 하면서 좋았던 것은 밖에 나가지 않아도 새로운 환경에 나가지 않아도 나만의 세상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책을 읽고 다시 글쓰기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매일 쓰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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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데이 해피니스 - 날마다 행복해지는 연습
라파엘 조르다노 지음, 이보미 옮김, 정귀수 감수 / 북드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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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행복해지는 연습

100일간의 일정으로 삶의 다섯가지 부분으로 나눠서 삶의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할지를 생각하고 정리해보게 해준다.

사랑, 가정, 사회생활, 건강, 일로 챕터로 나누어서 각각의 소제목을 통해 지혜로운 질문에 평소에 소홀히 지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하고 답할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그 답을 직접 책에 적어보면서 날마다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목차>

Chapter 1 사랑

Chapter 2 가정

Chapter 3 사회생활

Chapter 4 건강

Chapter 5

 

날마다 행복해지는 연습을 하기 위해 마음가짐을 가다듬고 글로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독서습관#독서리뷰#책읽기##책추천#목차필사#감상글#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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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_seong_mo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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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즐거움
글지마 지음 / 가달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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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즐거움 2022.9.14

지은이 : 글지마

펴낸일 : 2022.7.22

펴낸곳 : 가달북스




📝말 그대로 글 쓰는 즐거움이 느껴지는 책이다. 첫째로 책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든다. 색감도 맘에 들고 심플한 디자인도 임팩트가 느껴진다. 책 가로 사이즈가 조금 작아 한 손에 잡히는 그 느낌 가볍다. 무엇보다 촉감이 좋다. 책 내용도 중요하지만 난 책 표지 디자인에 더 관심이 많은 터라 책 표지 디자인에 점수를 주라고 하면 백 점 만점에 백 점 줄 수 있을 만큼 제목과 조화로운 디자인과 촉감을 다 가지고 있다. 작가의 필명 또한 한번 들으면 까먹지 않을 만큼의 힘이 있다. “글지마: 글쓰기를 멈추지 마” 작가가 본인에게 직접 자극하고 격려하는 메시지인 듯하다. 

작가 소개란에 표현된 글귀 또한 예사롭지 않게 섬세하다. 


🔖”생명은 존귀하다는 것, 세상을 너무 빠른 걸음으로 달려갈 필요는 없다는 것,

그러니 나를 아끼며 천천히 걸어가자. 타인에게 사랑을 나눠주자. 겪기 전에는 편견을 갖지 

말자. 마음이 드넓은 어른이 되자.” p176


📝나의 마음을 울리는 글 “세상을 너무 빠른 걸음으로 달려갈 필요는 없다.” 늘 불안하고 빨리 움직여야 할 것 같아 우왕좌왕하는 나. 알면서도 그 마음이 잘 정리가 되지 않는다. 혼자 뒤처지는 듯한 느낌으로 맘 졸이며 살아가는 나에게 이야기해주는 것 같다.

나만의 속도로 가도 괜찮다고 위로해주는 느낌이다.


🔖”글로 타인을 이해시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글은 독자가 읽고 ‘해석’하는 또 하나의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p175


📝 글 쓰는 이는 글 읽는 이의 마음을 생각하고 글을 다듬으면 더 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그래서 글을 쓰고 나면 읽고 또 읽어야 한다. 


🔖 “글은 행복할 때 안 써진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인생이 어딘가 불만족스러울 때만 책상 앞에 앉는다. 만사를 제쳐두고 마음의 응어리를 털어놓고자 글을 쓴다.”

p55


📝글을 많이 써보진 않았지만 분명 공감가는 이야기다. 주로 속상하거나 답답할 때 몇 자 적으면 마음이 풀리듯 글쓰기는 가끔 나에게 이런 속풀이 공간이기도 하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을 하나씩 기록하는 과정은 나에게 큰 힘이 된다. 오늘 하루를 반성하고 또 열심히 살아가야 할 이유와 에너지를 제공해 준다. 세상이 다 내맘 같지 않을 때도 글로 풀어가는 삶을 살고자 오늘도 몇 자 적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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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룸의 아이패드 드로잉 -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리는 나만의 감성 소품
보니룸 지음 / 시공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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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졸업을 앞두고 아이패드를 사주기로 약속을 했다. 그래서 아이패드 드로잉하는 것을 내가 먼저 익히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프로크리에이트의 앱을 사용하면서 드로잉 하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다. 책속에 설명되어있는 프로크리에이트의 사용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아기자기하게 작가의 따뜻한 스토리가 포함되어있는 것이 맘에 들었다. 쉽고 간단해 보이는 설명으로 아이패드에 펜슬로 드로잉 하는 방법에 대한 두려움이 좀 사라진듯하다.

책 표지에 디자인 되어진 작은 이미지 하나 하나가 아이패드 드로잉 연습용이었다. 작고 조그마한 이미지들을 연습을 통해 직접그려보고싶게 만들어 주었다. 책속 레이아웃도 맘에 들었고 각 이미지마다 사이즈와 색상표까지 표기하는 세심함을 볼수 있었다.

귀여운 소품 사진들을 스크랩하고 따라하기를 연습해야겠다. 아이와 함께 말이다.




 

목차

프롤로그 : 프로크리에이트 앱의 소개부터 기초적인 사용법, 아기자기한 그림을 그리는 방법과 실제 작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까지 담겨 있어요.“p5

 

PART 1 기초편

프로크리에이트 핵심 기능 익히기

아이패드 드로잉을 위한 준비물

갤러리 이해하기

디지털 작업의 기초 이해하기

캔버스 만들기

캔버스 화면의 탭 구성

그리기 탭

레이어 파헤치기

편리한 채색을 위한 TIP

관리·도구 탭

실전 기능 연습하기

*스케치 파일 준비하기

 

PART 2 실전편

WARMING UP! 무작정 그려보기

브러시로 선 연습하기

채색 연습하기

작업한 그림 활용하기

테두리 있는 그림 연습하기

테두리 없는 그림 연습하기

 

LEVEL 1 단순하게 그리기

LEVEL 2 다양한 기능 활용하기

LEVEL 3 질감과 입체감 더하기

LEVEL 4 그렸던 그림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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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 - 내 삶에 예술을 들이는 법
이소영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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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




미술작품을 보는 것은 좋아하지만 미술작품을 구매해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 아트 컬렉팅해서 작품을 산다는 것은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였다. 이 책의 장점은 입문자가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앞으로 어떻게 컬렉팅을 할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준다. 책을 읽는 동안 당장이라도 오픈한 갤러리로 발걸음을 옮기고 싶게 하는 책이다. 곧 친구와 함께 갈 갤러리도 찾아 두었다.

작가의 자택에 소장한 미술작품아래의 앉아있는 작가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자신이 소장한 작품들을 보면서 생각에 잠긴 모습이다. 여러점의 작품을 보니 좀 혼잡해 보이긴하지만 작가의 모습은 너무도 평안해 보였다. 평안한 모습으로 작품의 세계에 빠져있는 것 같다.

좀 독특한 방법의 책표지에 사뭇 놀라긴 했다. 꼭 책을 만들다가 완료하지 못한 느낌의 책표지는 첫인상은 낯설었지만, 읽는 내내 어렵게 책을 양손으로 잡고 있을 필요없는 편리함을 주었다. 참 맘에 드는 방식이었다. 페이지 하나하나 낭비가 없다.

우리집은 액자하나 없는 벽면으로 되어있지만 나도 언젠가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작품을 걸어둘수 있기를 바래본다.



 

목차

 

프롤로그_ 결코 쓰고 싶지 않았던 아트 컬렉팅책을 쓰기까지

이책을 통해 미술시장과 아트 컬렉팅에 대해 더욱 올바른 지식을 어렵지 않게 이해하길 바란다. 또 이책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컬렉터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p21

단순히 미술작품만 보고 느끼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컬렉터의 길을 가기위해 장기적인 안목을 키워야겠다.

 

STEP 1 아트 컬렉팅 입문하기

 

 

STEP 2 나의 아트는 어디에, 미술 시장 파헤치기

 

미술품은 어디서 구매하나요?

매일 SNS를 통해 쏟아지는 미술 정보를 얻는다.”p151

코로나 이후로 언텍트시대가 오면서 비대면으로 미술품을 감상하고 구매할수 있게 되었다.

구매는 못하더라도 온라인미술관에 관람해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구매까지는 못하더라도 구매할수 있는 안목은 부지런히 키워야겠다.

 

STEP 3 나의 취향을 파악하고 안목 기르기

 

[나의 취향 vs 작품의 값]

아트 컬렉팅을 할 때, 나의 취향이 중요한가요?

미술 관련 정보와 지식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안목 기르기]

작품을 어떻게 깊게 볼 수 있을까요?

작품 보는 눈은 시간에 비례한다. 작품 보는 눈을 키우려면 결국 작품을 자세히 볼 시간이 있어야 한다.” p259

다른 일도 그렇겠지만 나의 기분 상태에 따라 작품을 해석하는 마음이 달라진다. 같은 작품을 보더라도 내 감정에 따라 느낌의 깊이가 달라진다. 특히나 시간을 좀 더 길게 가지고 작품을 바라보면 좀 더 자세하게 볼수 있다. 그러면 좀더 깊이 있게 해석할 수가 있다.

 

안목도 키울 수 있을까요?

평소에도 안목을 키우는 방법이 있을까요?

미술 행사, 어디에 어떻게 참여할까요?

- Director’s Talk! 이미림, 조윤영 아트미츠라이프 공동대표

꼭 알아야 할 세계적으로 유명한 컬렉터로는 누가 있나요?

꼭 알아야 할 한국 컬렉터로는 누가 있나요?

 

 

STEP 4 독보적이고 지속적인 컬렉팅을 위하여

 

 

작품을 산 후에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그림이 걸린 방은 생각이 걸린 방이다.” 죠슈아 레이놀즈 p351

이 책에서 울림이 있었던 한 문장이다. 그림을 보고 자기의 견해로 느끼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의 몫이다. 그림 한점으로 같은 장소를 다르게 변화시킬 수 있는 생각이 걸린 방을 나도 만들어 보고자 한다.

 

 

에필로그_ 누구나 처음 만나는 작품 앞에서는 초보 컬렉터'

나는 미술이라는 문을 통해 삶을 바라보며, 미술이라는 의자에 앉고, 미술이라는 침대에 눕고, 미술이 집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이 책을 쓰면서 미술도 결국 사람의 호흡이 만들어낸 산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p395

작가처럼 하나에 몰입해서 살아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그리고 작가가 말한 처음 만나는 작품 앞에서는 초보 컬렉터라는 표현을 보고 작가의 겸손함을 느낄 수 있었다.

 

당신이 무엇을 하며 살아가든지, 미술과 함께라면 세상을 무한한 가능성의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 느끼는 세계가 아무리 다채롭다고 한들 결국 자신이 얼마큼 소화하느냐에 달려있다.” p397

이 책에서 내가 뽑은 핵심 문장이다. 아무리 좋은 작품을 만나도 내가 그 작품을 소화하지 못하면 그냥 프린트된 종이를 보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이다. 작품을 소화 할 수 있는 안목부터 키우고 컬렉터의 길을 걸어 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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