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중학연산 2-2 디딤돌 중학연산
디딤돌 수학연구회 지음 / 디딤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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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교재로 중학수학을 차근차근 조금씩 하던 차에 이제 2-2학기 진도를 시작해야 하는데 때마침 출간된 디딤돌 중학연산 2-2

아이에게 조심스럽게 의향을 물었더니, 곰곰히 생각하더니 오케이 하더라구요. 갓 출간한 디딤돌 중학연산을 풀어볼 수 있다니 넘 좋았어요.

중학연산2-2로 중등수학 첫 교재로 스타트했어요.

 

아이가 스스로 계획표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아침독서와 진도에 맞춰 어려운 부분은 인강의 도움을 받으면서 디딤돌 중학연산을 풀기로 했어요.

다 풀면 마카롱을 사달라하기에 흔쾌히 그러마 했는데요. 에게~마카롱 1개를 이야기하길래 5개를 이야기 했고.. 남편은 하루 1개 사준다며.. ㅋㅋ (그럼.. 60개??? 어림잡아 그럼 18만원치?? ㅠㅠ)

매일 꾸준히 하다보니 이만큼 해왔어요.

                   

약 1개월이 다 되어 가는 시점, 147페이지까지 해놓고 상단 오른쪽에 테이프를 붙여 놓았네요.

이렇게 표시를 해놓으니 문제집 풀 때 좋더라구요. 저는 채점을 해주고 오답이 있으면

요거로 부착을 해놓고 있어요. ㅋ

떼었다 부쳤다 하두 해서 테이블 한켠이 색색깔 화려해요.

중학연산을 개념 기본서로 시작해요!

페이지 앞쪽에 나름 학습계획표도 있는데 앞뒤로 들추기 싫어해서 잘 안하더라구요.

가끔 제가 확인하는 정도예요.

채점해주면서 중학수학2-2가 도형파트라는 건 당연 알고요.

뭘 배우는지 엄마도 관심가질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중학연산2-2에서는 삼각형의 성질(삼각형의 성질, 삼각형의 외심과 내심), 사각형의 성질(평행사변형, 여러가지 사각형) 도형의 닮음과 피타고라스 정리(도형의 닮음, 평행선과 선분의 길이의 비, 삼각형의 닮음과 활용, 삼각형의 무게중심과 닮음의 활용, 피타고라스 정리), 확률(경우의 수, 확률과 그 계산)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딸아이는 60일 학습계획대로 소단원 11개 중에 7.삼각형의 닮음의 활용편까지 진도를 나갔네요.

 

디딤돌 중학연산을 첫 교재로 선택하는 이유가 설명이 무척 친절하다는 거예요. 아, 설명이 친절하다고 하면 안되겠네요. ㅋ 이미지로 한 눈에 이해되는 개념설명이니까~

다른 교재들의 경우 설명이~ 설명이 길어요. 근데 아이는 잘 보지 않더라구요. 학연산은 이미지로 핵심개념이 눈에 들어오는 장점이 있어요. 쉽게 파악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교재들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어렵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 같아요.

가장 필요한 수학개념의 성질을 단계별로 직접 풀어가면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어요.

'이등변삼각형 용어 알기' 너무 쉽나요?

초등수학에서 배웠던 건데? ㅋㅋ 그래서 더 좋아요.

수학은 개념을 정확히 알고 가야 하는 연장선이어서

초등수학 탄탄하게 다지면 중등수학도 그만큼 빨리 적응하더라구요.

이등변삼각형 용어를 문제를 직접 풀어보면서 배우고

문제를 풀면서 아~ 이게 이등변 삼각형이구나 알게 되는 거죠.

문제를 풀다보면 내가 발견한 개념도 쓱~ 아주 쉽게 정리가 되요.

이등변 삼각형 -두 변의 길이가 같은 삼각형!

울 아이 처음 중등수학 접했을 때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요.

친철한 설명들이 점점 간단해지고 용어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니 적응하는데 몇 달 걸리더라구요. 그러고 나서야 중학연산을 만나면서~

중학수학 처음 학기별로 시작할 때는 중학연산으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울 아이가 즐겨보는 노란색 박스!

재밌어서 놓치지 않고 보더라구요. 개념은 혼자가 아니라~ 서로 연결연결 되어 있음을 재밌게 알려줘요.

초등수학, 중등수학, 고등수학~의 개념들을 아이가 배우는 단계에 맞춰 쉽게 알려주기 때문에 수학 시야가 넓어지더라구요. 가끔씩 재미있는 내용은 보라고 넌지시 알려줄 때도 있어요. ^^

꼭지각의 이등분선=밑변의 수직이등분선 = 꼭짓점에서 밑변에 내린 수선= 꼭짓점과 밑변의 중점을 잇는 선분

다 똑같은 말이야!

왜 수학은 똑같은 말을 어렵게 설명하는 걸까요? 정작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못 푸는 경우도 많아요~ 그말이 그말인가? ㅋ

다 똑같은 말이라는 걸 알려주니 속이 시원하네요.

이걸 다 알고 가야 한다는 말이지? 어디서도 알려준 적이 없는데~

외우지는 못하더라도 이렇게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면 다행이예요. 복 받은겨~ㅋ

문제 풀기전에 원리확인하고 문제 풀어야죠~!

왜 이등변삼각형이 되는 조건은 두 내각의 크기가 같은 삼각형인데요. 왜 이렇게 되는지 알고 가면 응용문제를 접했을 때도 당황하지 않아요. 원리를 모르고 대충 그림만 보고 풀면 응용문제 그 이상으로 갔을 때 이해가 되지 않아요.


개념을 하나씩 짚어가면서 학습 제대로 했어요.

단원 마무리 테스트!



 


 

실전문제 6문제 부담없이 쓰윽~ 풀었어요.

문제의 난이도는 개념만 이해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어요.

수학개념부터 제대로 이해하고 단계별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교재여서 수학 어렵다~ 하는 학생들에게 너무 좋은 교재랍니다.

중간중간 오답 고치는 중~!


 

60일 학습계획을 세우고 30일동안 꾸준히 해왔더니 벌써 3분의 2정도 풀었더라구요.

꾸준히 하다보면 그 진가를 알게 되는 교재예요. ^^

                            

중1이어서 아직은 파이도 빼먹고~ 서투를 때도 있지만,

디딤돌 중학연산으로 하나씩 천천히 잡아가고 있어요.



이제 중학연산 3-1, 3-2만 공부하면 중학교 수학개념은 다 배우게 되는데요.

울 아이는 요거 끝나고 바로 이어서 나간다고 계획 세우더라구요.

6월 30일 마지막날은 삼각형의 닮음과 합동 파트에서 사다리꼴에서 두 변의 중점을 연결한 선분의 성질(148P)에 대해 공부하고 있길래 찰칵~! 사진으로 담았어요. ㅋ

마땅한 중학연산을 찾지 못했다면?

디딤돌 중학연산으로 접근해 보세요.

우리집에도 사실 몇 권의 타사 연산 문제집이 있어요.

1~2월에 중학수학 개념 좀 쉽게 짚어주고 가려고 준비했는데 앞에 몇 장 풀고 그대로 있어요. 아이가 몇 장 풀어보더니 의미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개념 하나 올려주고 문제만 풀다보니 이해하지 못하고 풀어나가는 방식인거죠. 차근차근 성질을 이해하고 단계별로 쉽게 이해시켜주는 교재. 기본서로 그냥 시작하다가 아이 진도에 맞춰 중학연산2-2 들어갈 때 출간되어서 시기가 딱 맞았네요. 열심히 풀고 있는 와중에 중학교 3학년 중학연산까지 모두 출간되어서 기쁘네요.

아이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제대로 된 연산서를 만난 것도 행운이네요.

초등에서 중등수학의 갭을 좁혀 줄 중학수학 개념 기본서를 찾는다면 디딤돌 중학연산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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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 속으로 네버랜드 플랩북
헤더 알렉산더 지음, 안드레스 로사노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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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개의 질문과 답, 70여 개의 플랩으로 만나는 놀라운 지식의 세계!

네버랜드 플랩북 시리즈! 탈것을 만났어요.

구급차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비행기는 어떻게 하늘을 날까?

불도저는 왜 대부분 노란색일까?

궁금하지 않아요?

승용차, 굴착기, 경찰차, 소방차가 하는 일을 들여다보고

항공기, 우주선, 배 등 하늘과 우주, 물을 가로지르는 온갖 종류의 탈것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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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과 인사해!

바퀴는 어디에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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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넘겨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ㅋ

손이 날렵하면서 섬세해야 겠어요.

한나씩 들추려면 손톱 좀 길러야 하나~ 뭉툭한 손가락으로 하려니 플랩북이 망가질까~

조심조심ㅋ




와, 어린이책인데도 정말 자세히 설명되어 있네요.

점화플러그, 배기포트, 피스톤, 크랭크축..

자동차 엔진에 이런 부품들이 있다니, 매번 정비하러 가도 잘 모르는데 아이들 책으로 같이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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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오른쪽 차도로 달리는데 왼쪽 차도에서 달리는 나라에서는 운전이 너무 헷갈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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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 끝내고 난 후 논에 있는 마시멜로우(?)

울 아이들이 마시멜로우래요. ㅋ

마른 짚이나 풀을 모아 원통모양으로 단단히 뭉쳐서 흰색테이프로 꽁꽁 돌려 마는 것을 본적이 있거든요.

이 탈것을 베일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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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탈것에 대한 궁금한 것을 물어바~

비행기를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지, 비행기는 누가 발명했는지, 우주비행사는 어디까지 가보았는지, 전투기는 얼마나 빨리 나는지, 조종사는 어디에서 조종하는지 등..을 알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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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달려! 신기한 탈것

2층버스를 보고 신기해 했던 아이들, 카 트레일러, 스포츠경주차, 리무진, 캠핑카 등 차를 너무 좋아해서 초등 남아랑 저학년때 미니카를 수집했던 기억이 있어요.

다양한 차들 종류를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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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차!

모두가 아는 차 어린이 통학 버스

스쿨존에서는 30km미만으로 서행하세요.

이 외에도 긴급출동 탈것, 물살을 가르는 탈것 등 재미있는 읽을 거리 가득이예요.

하나하나 들춰보는 재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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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 빨강 머리 앤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시리즈 1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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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초록지붕 집 이야기를 읽고

엄마아빠는 빨간 머리 앤의 어릴적 기억을 소환했고, 아이들은 빨강 머리 앤의 매력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도 가끔 책을 들쳐보는 책 중에 하나예요.

빨간머리앤 스티커아트북을 접했을 때도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역시나 배송 온후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이는 딸아이

해보고 싶다고 하기전에 사진부터 찍어놓으랍니다. ㅋ

스티거를 붙일 책과 스티커책을 별도로 분리되고

뜯어 쓸 수가 있으니 맘이 급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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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가 맘에 들었나봐요.

메인을 장식하는 페이지인데요.

역시 보는 눈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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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목차 페이지에 5가지 작품의 완성된 모습을 확인 후에 맘에 드는 작품을 골라서 시작하면 되는데요.

스티커를 떼어내어 해당번호에 붙이면 된답니다.

아이는 이전에도 종종 해와서~ 그런지 능수능란하게 하더라구요.

아이가 이야기 하길,

스티커아트북이 꼼꼼하게 잘 만들어졌대요.

어떤 책은 스티커가 모양이 잘 안맞는 경우가 있었어요.

빨간머리앤은 하나하나 스티커가 잘 맞는다며 흡족해하더라구요.

이 책의 캐릭터들

주인공 앤 설리, 다이애나 베리, 마릴라 커스버트, 맽 커스버트

알버트도 있으면 참 좋았겠는데 아쉽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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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빨간 머리 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스토리가 막 떠오르더라구요. 앤이 다이애나를 처음 만났을 때랑 남자아이를 원했던 마릴라, 빨간 머리를 검게 염색하려 했던 앤의 모습, 앤의 동생을 극진히 간호했던 일도요.



빨강머리 앤이 사랑하는 에이번리 마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만나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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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아래에 앤이 했던 대사들이 나와요.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져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는걸요"

앤을 보면서 정말 긍정의 아이콘이구나~ 힘들고 지칠 때 옆에 앤같은 아이, 친구가 있다면 없던 힘도 쏟을 것 같아요.

초록지붕 집을 보게 된다면 금방이라도 앤이 떠오를 것 같지 않나요?

"아, 정말 눈부시게 아름답지 않나요? 이런 세상. 이런 아침이 정말 사랑스럽지 않으세요?" 라고 표현하는 앤이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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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을 거둘 남자아이를 원했던 마릴라..

앤을 만나고 시간이 지나고 이렇게 얘기하죠.

"난 남자아이 열두 명을 준대도 너와 바꾸지 않을거야.앤.

알겠니? 남자아이 열두 명 말이다. 우리 딸. 내가 자랑스러워하는 우리 앤."

엄격하고 깐깐한 마릴라였는데 말이예요. ^^

묵묵히 앤을 지지해주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 매튜가 죽었을 때는 너무 슬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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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와 앤의 우정도 빠지면 안되겠죠?

스티커아트북으로 앤과 다이애나의 우정을 멋지게 완성시키면 정말 멋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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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 한 조각 붙이는데도 심여를 기울이는 터라 잠깐 붙이는데도 20여분이 걸렸어요. ㅎㅎ

이거 한장 완성하려면 한달쯤 걸리지 않을까요?

ㅋㅋ

여러번 해봐서 익숙~베테랑이 될만도 한데..

왜 더 신중해지는 건지.. ^^

스티커랑 도안이랑 딱 맞아서 스티커 아트북이 맘에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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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중학연산 2-2 디딤돌 중학연산
디딤돌 수학연구회 지음 / 디딤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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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디딤돌 중학연산

2학년 2학기 교재가 출시되었네요.

작년에 1~3학년 중학연산 1학기 교재가 나오면서

2학기 교재를 손꼽아 기다렸는데요.

5월에 중학교 1학년 2학기 교재가 나오고

발빠르게 중학연산2-2를 받아볼 수 있었어요.

중등수학을 처음 접할 때

초등수학과 중등수학의 갭이 얼마나 크게 느껴졌던지 몰라요.

지금은 적응이 되었지만 처음 중학수학을 접하면서

좀더 이해하기 쉬운 문제집은 없나

아이를 도와주고 싶었어요.

시중에 나온 문제집을 보니 개념요약에 바로 문제집을 풀어야 하거나 연산문제집이라고 있는 것도

방법 알려주고 연습하고 반복하는 책들 뿐..

기본서 들어가기 전 중학수학의 개념 이해를 돕는 연산서는 없더라구요.

용어부터 너무 생소한데 말이죠.

중딩이가 2학년 2학기 도형 파트 들어갈 때가 돼서

교재선택에 걱정이 되었는데

중학연산2-2가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ㅋ



오자마자 느껴지는 묵직함~!

1학기 디딤돌 중학연산은 A,B권으로 나누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디딤돌 중학연산2-2가 두께감이 있어요.

두꺼워서 1학기 중학연산(약 170페이지)에 비해

2,000원이 더 비싸요.

정가 12,000원

페이지가 247페이지에 이른답니다.



답안지가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교재 안에는 이렇게 목차별로 학습계획표가 있어요.

제대로 활용하면 내가 뭘 배우는지 어디까지 끝내는지 더 파악하기 쉬운데요.

아이는 스스로 계획표를 세웠답니다. ㅋ

계획표대로 마치고 나면 마카롱 먹기

계획대로 저 표 안에 스티커가 꽉 찰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디딤돌 중학연산 목차를 들여다보았어요.

중학교 2학년 2학기에는 무엇을 배울까?

초등까지는 이것저것 봐주었는데 중등되니 둘째아이 것부터 이제 중등수학은 점점 봐주기가 힘들더라구요.

중학연산2-2는 채점을 도와주기로 했어요.

삼각형의 성질/ 사각형의 성질/ 도형의 닮음과 피타고라스 정리/ 확률

4개의 대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등변삼각형, 삼각형의 외심과 내심, 평행사변형, 여러 가지 사각형, 도형과 닮음, 평행선과 선분의 길이의 비, 삼각형의 닮음의 활용, 삼각형의 무게중심과 닮음의 활용, 피타고라스 정리, 경우의 수, 확률과 그 계산

이거 초딩수학에서도 배운 내용들이라 제목은 참 익숙한데요.

표현방식이 간략해지고 딸아이 말대로 초등에서 중등, 중등에서 고등으로 갈수록 불친절해져서~

넘넘 어렵게 다가오더라구요. ㅋ

하. 지. 만

디딤돌 중학연산은 참~ 친절해요.

그래서 놓칠 수가 없네요.

[ 디딤돌 중학연산의 단계별 이해 ]

눈으로 이해되는 개념

핵심개념과 간단하면서도 이해가 쏙 되는 그림들

설명이 길지 않아도 핵심 개념을 이미지로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설명이 자세하다고 이해를 다 하는 것도 아니고 설명이 길어지면 아예 보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바로 문제풀기로 들어가는 경우도 다반사예요.

디딤돌 중학연산은 수학 개념을 이미지화해서 오래기억되게 만들어 준답니다.

울 아이가 중학연산 교재를

1,2학년 1학기 4권정도를 접하면서 그 효과가 있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설명보다 이미지가 쉽게 다가온다는 거!

눈으로 이해했으니 직접 실전으로 풀어야죠!

손으로 익히는 개념

가장 중요한 개념을 세부적으로 쪼개어 단계별로 이해할 수 있게끔 해놓았어요.

아이가 수학 공부할 때 보면 어렵게 느끼는 것이 중간과정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도입과 결말만 아는거죠.

이런 문제가 나오면 이런 공식만 대입해서 풀면 돼!

가 되어 버리면 조금이라도 변형된 문제는 풀 수가 없어요.

문제에 필요한 개념을 단계별로 거쳐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교재랍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내가 어디서 놓쳤는지 알 수가 있어요.

머리로 익히는 개념

문제풀다 중간중간 나오는 내가 발견한 개념과 계란이가 나오는 박스 ㅋ

문제를 풀다보면 저절로 실전 개념이 발견되고 내용 정리가 되는 과정까지 오게 되요.

울 아이가 수학문제집 풀면서 유일하게 웃는 문제집이네요.

문제 풀다 계란이(캐릭터)가 알려주는 툭툭 알려주는 말이 재밌대요.

그러면서 이거 초등 어디서 배웠던 거래, 고딩에서는 어떻게 배운데~ 요러더라구요.

수학 개념이 연결연결되어 나무가 아닌 숲을 보게끔 도와주고 있어요. 


디딤돌 중학연산의 한 챕터를 조금 담아보았어요.

도형 파트여서 이미지가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두께가 좀 있네요.

그림이 많으면 디딤돌 중학연산 2-2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챕터의 첫 페이지에 배울 내용의 이미지와 핵심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고

개념과 정의를 읽은 후 원리확인 문제로 개념을 바로 적용하면서 개념을 확인해 가요.

어때요? 어려워 보이나요?

초등수학에서 배우던 내용을 차근차근 다시 한번 복습하는 느낌도 들어요.

단계별로 문항이 구성되어 있어서

문제를 풀어가면서 조금씩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요.

아이들이 쓰기를 싫어해도 이 정도 쓰기는 쉽게 쓰더라구요.

공부하다가 내가 발견한 개념 하나로 정리해주고~

개념을 모아모아

종합문제 풀면서도 개념 총정리!

배운 개념을 활용하고 응용문제로 가기위한 도전문제예요.

문제푸는 중간중간 숨어있는 개념을

이미지를 통해 눈으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요.

몇 번씩 반복되다 보면

개념을 저절로 차곡차곡 쌓여요.

알찬 계란이(?)의 팁!

초. 중.고 간의 연계/ 개념의 단원 안에서의 연계/ 다른 단원과의 연계를 통합적 사고가 가능하게 도와줘요.

수학에 대한 관심이 업업!!

챕터의 마지막!!

테스트로 학습한 것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확인해주면

부족한 부분도 찾고 다시 한번 개념을 점검할 수 있어요.

중딩이가 중등수학을 시작하면서 기본서를 하기 전에

연산문제집 3~4권을 비교하며 조금씩 풀리기도 했는데요.

디딤돌 중학연산만큼 체계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교재랍니다.

중학연산 1학기용만 접해보다 2학기 도형파트 출간이 그래서 더 반갑습니다.

아이와 계획세운대로 66일 학습법으로

꾸준히 진행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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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랜드의 비밀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9
김근혜 지음, 윤종태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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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 없는게 이상한 하나씩 있는 스마트폰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고학년이 되니 반 아이들 중에 스마트폰 없는 학생이

손에 꼽더라구요.

학교에서조차 스마트폰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고,

또 코로나때문에 온라인수업을 하면서 수시로 연락을 받고 건강체크하고 학교일정을 확인하고 있어요.

제대로만 활용하면 유용하지만,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게임은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더라구요.


제롬랜드의 비밀에서는

스마트폰 게임안의 세계로 간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져요.

대체 여긴 어디지?

재영, 경우, 세연이 사라진 찬서를 찾아 골목을 찾아 헤매다 갑자기 불어닥친 돌풀에 휩쓸려 정신을 잃고

눈을 떴을 땐 깜깜하고 좁은 공간에 갇혀 있어요.

골목에서 찬서의 게임폰을 주웠을 뿐인데..

게임폰은 찬서가 게임을 할 수 있는 공짜폰을 얻을 수 있단 말에 찬서와 재영, 경우가 허름한 휴대폰 가게로 갔고 한 아저씨로 부터 각각의  최신 휴대폰을 받았어요.

아무 조건도 없이 딱 한 달 동안 마음껏 쓰면서

만렙을 찍은 아이에게는 최신 휴대폰은 물론이고 어마어마한 체험까지 할 수 있다고 했어요.

그렇게 폰을 받고 나서 폰을 쓸 수 있는 마지막 날 찬서가 사라진답니다.

게임 속 세상으로 들어와 버린 세 아이는

푸실마을에 사는 NPC(게임 속 안내자들)를 만나

게임 밖으로 나가는 길을 묻는데요.

마을을 습격하는 몬스터 발로그 때문에 지쳐 있는 마을 사람들이 보여요.

몬스터를 물리치면

집으로 가는 길을 알려준다는 마을의 촌장의 말에

괴물을 어렵게 물리치는데요.

마주의 성 이벤트 광장을 찾아가라고 얘기를 듣죠.

한달동안 한 제롬랜드 게임인데..

왜 게임 속 세상에 들어왔는데도 기억이 나지 않을까 궁금해 하는 재영이와 친구들

이번에는 전투중인 코스모 부족과 달팡족을 만나

서로 오해를 풀어주고,

우여곡절 끝에 달팡족이 키우고 있는 코스모부족의 새끼들을 존재를 확인한 코스모족이 사과를 하면서 마무리가 되는데요.

아이들이 두 종족의 전투를 겪으면서

서로 나름의 사정을 이해하는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게 되네요.

게임의 세상에서 얼마큼의 시간이 지났는지도 가늠이 되지 않아요.

막막함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을 걱정할 부모님이 생각이 나요. 아이들만이 들어올 수 있는 제롬랜드에서 만난 아저씨는 아들을 찾고 있다고 하면서 마주의 성 이벤트 광장으로 가서 시간의 구멍을 찾아 빠져나가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제롬랜드 버블버블월드에서 신나게 게임을 하다

애벌레에게 찬서에 대해 묻는 아이들

"혹시 찬서라는 아이를 아니? 우리 친군데, 키는 나보다 작고, 안경을 썼어."

애벌레는 당황해하며 이렇게 중얼거리죠.

"시간을 잃어버린 아이들이 기억을 한다면 이건 큰일이야. 큰일!"

제롬랜드가 기억과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

제롬랜드에 온 아이들은 시간을 잃어버린 아이들이고, 에전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거죠.

이 세 친구는 시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거고요.

광장에 도착하니

몬스터 파티가 열린다며 많은 아이들이 북적이고 있어요.

몬스터들과 싸워 레벨을 올려 게임만 할 수 있게 해준 그 분을 만나야 한다고 하는데요.

몬스터들이 대거 나타나 세연이와 경우, 재영이도 각자 불가피하게 싸울 수 밖에 없어요.

갑자기 나타나 회색 마법사가 찬서임을 알아본 재영이.

시간의 문이 열리고 밖의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경우가 안나가겠다고 악을 쓰네요.

"시, 싫어. 나 안 가. 안 갈래. 학원, 공부, 숙제 다 지긋지긋해!"

경우의 한 마디가

요즘 아이들의 속마음이 들어난 것 같아서 마음이 짠하더라구요.

재영이랑 세연이는 제롬랜드에서 나갔을까요?

경우와 찬서는 이대로 영영 제롬랜드에서 게임에 푹 빠져 살지도 몰라요.

초5 남아도 게임을 늘 하고 싶어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아이예요. 부모의 통제가 없다면 매일 24시간이 부족할지도 모르겠어요.

게임이 나쁜 건 아니라는 걸 알지만 게임에 빠져있는 아이들 보면 속이 답답하더라구요. 게임에 빠져 있으면 정말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배고픈 줄도 모르고 하게 되니까요.

코로나로 친구들 만나는 횟수도 줄고 하니 이해가 되기도 해요. 아이의 일상에 지장없는 선에서 적당히 게임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게임 외에도 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세 친구들의 모험으로 우정과 용기를 배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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