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 빨강 머리 앤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시리즈 1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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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초록지붕 집 이야기를 읽고

엄마아빠는 빨간 머리 앤의 어릴적 기억을 소환했고, 아이들은 빨강 머리 앤의 매력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도 가끔 책을 들쳐보는 책 중에 하나예요.

빨간머리앤 스티커아트북을 접했을 때도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역시나 배송 온후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이는 딸아이

해보고 싶다고 하기전에 사진부터 찍어놓으랍니다. ㅋ

스티거를 붙일 책과 스티커책을 별도로 분리되고

뜯어 쓸 수가 있으니 맘이 급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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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가 맘에 들었나봐요.

메인을 장식하는 페이지인데요.

역시 보는 눈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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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목차 페이지에 5가지 작품의 완성된 모습을 확인 후에 맘에 드는 작품을 골라서 시작하면 되는데요.

스티커를 떼어내어 해당번호에 붙이면 된답니다.

아이는 이전에도 종종 해와서~ 그런지 능수능란하게 하더라구요.

아이가 이야기 하길,

스티커아트북이 꼼꼼하게 잘 만들어졌대요.

어떤 책은 스티커가 모양이 잘 안맞는 경우가 있었어요.

빨간머리앤은 하나하나 스티커가 잘 맞는다며 흡족해하더라구요.

이 책의 캐릭터들

주인공 앤 설리, 다이애나 베리, 마릴라 커스버트, 맽 커스버트

알버트도 있으면 참 좋았겠는데 아쉽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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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빨간 머리 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스토리가 막 떠오르더라구요. 앤이 다이애나를 처음 만났을 때랑 남자아이를 원했던 마릴라, 빨간 머리를 검게 염색하려 했던 앤의 모습, 앤의 동생을 극진히 간호했던 일도요.



빨강머리 앤이 사랑하는 에이번리 마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만나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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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아래에 앤이 했던 대사들이 나와요.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져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는걸요"

앤을 보면서 정말 긍정의 아이콘이구나~ 힘들고 지칠 때 옆에 앤같은 아이, 친구가 있다면 없던 힘도 쏟을 것 같아요.

초록지붕 집을 보게 된다면 금방이라도 앤이 떠오를 것 같지 않나요?

"아, 정말 눈부시게 아름답지 않나요? 이런 세상. 이런 아침이 정말 사랑스럽지 않으세요?" 라고 표현하는 앤이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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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을 거둘 남자아이를 원했던 마릴라..

앤을 만나고 시간이 지나고 이렇게 얘기하죠.

"난 남자아이 열두 명을 준대도 너와 바꾸지 않을거야.앤.

알겠니? 남자아이 열두 명 말이다. 우리 딸. 내가 자랑스러워하는 우리 앤."

엄격하고 깐깐한 마릴라였는데 말이예요. ^^

묵묵히 앤을 지지해주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 매튜가 죽었을 때는 너무 슬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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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와 앤의 우정도 빠지면 안되겠죠?

스티커아트북으로 앤과 다이애나의 우정을 멋지게 완성시키면 정말 멋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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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 한 조각 붙이는데도 심여를 기울이는 터라 잠깐 붙이는데도 20여분이 걸렸어요. ㅎㅎ

이거 한장 완성하려면 한달쯤 걸리지 않을까요?

ㅋㅋ

여러번 해봐서 익숙~베테랑이 될만도 한데..

왜 더 신중해지는 건지.. ^^

스티커랑 도안이랑 딱 맞아서 스티커 아트북이 맘에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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