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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베스 올리리 지음, 문은실 옮김 / 살림 / 2019년 11월
평점 :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하는 연애소설이며 설정 구조가 참 독특한 연애 소설인 것 같다. 여자주인공은 낮에 일하여 밤에 집을 써야하고 남자주인공은 밤에 일하며 낮에 집을 써야하는 방식의 세워하우스의 이야기가 상당히 끌리는 것 같다. 서로의 시간과 생활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초반에는 이들이 마주칠일도 없고 꼭 필요한 공지사항 같은 것은 메모를 남김으로서 소통을 한다. 소통을 하면서 점차 서로의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다양한 스토리가 존재하는 것 같다. 쉐어하우스를 매개체로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의 심리적인 표현과 연애에 대한 다양한 글에 대한 표현력이 상당히 많은 부분을 공감하게 만드는 단어들이 잘 저술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