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로봇 와일드 로봇 1
피터 브라운 지음, 엄혜숙 옮김 / 거북이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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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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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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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좋아하지만 이번에 보게된 천명관 작가의 ‘고래’는 좀 특이한 소설이다. 


읽으면서도 내내 어떻게 이런 이야기에 대한 특이한 부분이 많이 나온다.


이야기 속 인물들의 개성, 너무 나도 낯선 배경과 설정, 끝을 모르고 빨려들어가는 이야기의 진행, 어느하나 빠지는 것 없는 느낌이다.


인물들 하나하나의 특성이 괴이하고 낯설다.


여기서 주인공은 금복이고 기구한 운명이 그녀를 기다린다.


주인공 ‘금복’는 시골마을에서 나고 자라다 우연히 생선장수의 낡은 자동차를 얻어타고 그나마 넓은 어촌 마을로 나온다.


거기서 괴력의 거인 ‘걱정’이라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함께 살게 된다. 


걱정은 큰사고로 다치게 되고 힘든 상황을 야쿠자 ‘칼잡이’에게 도움을 받아 생계를 꾸려나간다. 


여기까지만 해도 금복이랑 얽힌 남자가 벌써 3명이다.


그 이후 벽돌공장은 짓게 되면서 만난 ‘문’과도 함께 내외하게 되며 그 이외에도 하룻밤을 보낸 남자는 수도 없다. 


금복은 그런 여자다.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바람에 따라 흘러가며 살고 그와 얽힌 남자들은 모두 불행하게 죽게 된다. 


금복은 상술에 능하여 크게 성공하게 되어 엄청난 부자가 되기도 하며, 그녀가 거둔 ‘수련’이라는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그녀가 그토록 증오하고 사랑했던 ‘남자’가 된다. 


소설에서 이런 특이한 인물의 특성을 본적은 없다. 


그야말로 낯설고 괴이한 인물이며 또한 그녀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금복의 딸이자, 아빠가 걱정의 딸인 것으로 추정되는 ‘춘희’가 등장한다.


춘희는 이미 소녀시절에 100키로에 180센티미터가 넘는 체격을 가졌으며 선천적으로 말을 하지 못한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하여 춘희는 오직 자신과 자연에만 몰두한다. 


금복에게 일찌감치 버림 받은 춘희는 자신의 내면에만 집중하며 살아간다. 


춘희는 대형 화재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10년의 감옥생활을 하게 되고 감옥생활은 그녀에게 지옥과 같은 기억을 남긴다. 


감옥 교도관인 '철가면'은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모습들의 집합체이다. 


그는 그의 컴플렉스를 춘희를 괴롭힘으로써 해소한다. 


춘희는 한없이 순수하고 맑으며 원초적인 본능은 그녀를 지배한다. 


춘희 이야기가 나오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불에 타서 폐허가 되어버린 벽돌공장에서 죽을 때까지 벽돌을 찍어내면서 본인 삶의 한을 장인이 되어감으로써 승화된다.


이 인물들 이외에도 쌍둥이 자매, 늙은 노파, 애꾸눈 노파 딸, 트럭운전사 등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적인 인물들이 이 책을 가득채운다. 


그 인물들을 모두 지어낸 인물처럼 과하기도 하고, 역사 속에 존재했을 것 처럼 생생하게 보인다. 


천명관 작가의 특유의 스토리 구성력과 필력이 상당한 것 같다.


책을 읽고 천명관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바로 찾아봤다.


비슷하지만 고래보다는 와 닿지는 않는다.


책을 읽어 보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이 특이하고 임팩트가 느껴진다.


고래는 강렬하고 충격적이며 급진적인 스토리 전개 속도가 상당히 좋은 것 같다.


책을 읽어보면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상당히 유익하고 재미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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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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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볼수 있는 내용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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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산 수색대 - 제12회 스토리킹 수상작 비룡소 스토리킹 시리즈
김두경 지음, 아인 그림 / 비룡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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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나오는 스토리는 옷이 환경을 많이 파괴시키고 오염을 일으킨다는 점이 주요한 내용이다.


이 책에 이야기를 보자면 5년전 스케마 바이러스로 인해 옷은 모두 버려지고 그래픽으로 만든

옷을 입는 시대가 되었다.


버져진 옷들이 쓰레기가 되어 어마어마한 옷들을 가난한 나라로 보내져 옷산이 에베레스트 산만큼 거대해져갔다.


‘칼디라바’가 바이러스가 뭍은 옷들에 특수 소재로 만든 초대형 투명케이스로 씌워 어떤 균도 살아남지 못 할 만큼 강력하게 만들었다.


지담이는 필라라는 게임 캐릭터와 옷산 수색대 게임에서 스케마 바이러스로 돌아가신 엄마가 직접 뜨개질로 짜준 노란 조끼를 발견한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 노란 조끼만은 남기로 싶었지만 전염병을 퍼지게 한 원인이 옷 때문이라는 소문에 옷을 다 버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지담이의 노란 조끼 사연을 들은 게임 캐릭터 필라는 울음을 터트렸고, 사실은 게임 캐릭터가 아닌 게임 속 캐릭터 역할을 하는 진짜 사람이었고, 옷산도 페누리아에 실제로 있는 곳이라고

알려주게 된다.


수천 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후의 사회에서 인간의 옷이 사라진 미래와 전염병으로 인해 4년째 집밖으로 나가지 않고 메타버스로 학교에 등교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살아가는 시대가 주요한 내용의 소재이다.


전염병으로 인해 집에서 수업하며 흥미를 갖고 공감을 하면서 책의 스토리가 이해가 간다.


쓰레기를 주우며 하루 하루 힘겹게 지내는 책 속의 등장인물 이야기를 찾아보면서 환경 문제와 어린 친구들의 노동 착취등 사회적인 문제를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알아가 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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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산 수색대 - 제12회 스토리킹 수상작 비룡소 스토리킹 시리즈
김두경 지음, 아인 그림 / 비룡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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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하게 볼수 있는 부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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