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산 수색대 - 제12회 스토리킹 수상작 비룡소 스토리킹 시리즈
김두경 지음, 아인 그림 / 비룡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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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나오는 스토리는 옷이 환경을 많이 파괴시키고 오염을 일으킨다는 점이 주요한 내용이다.


이 책에 이야기를 보자면 5년전 스케마 바이러스로 인해 옷은 모두 버려지고 그래픽으로 만든

옷을 입는 시대가 되었다.


버져진 옷들이 쓰레기가 되어 어마어마한 옷들을 가난한 나라로 보내져 옷산이 에베레스트 산만큼 거대해져갔다.


‘칼디라바’가 바이러스가 뭍은 옷들에 특수 소재로 만든 초대형 투명케이스로 씌워 어떤 균도 살아남지 못 할 만큼 강력하게 만들었다.


지담이는 필라라는 게임 캐릭터와 옷산 수색대 게임에서 스케마 바이러스로 돌아가신 엄마가 직접 뜨개질로 짜준 노란 조끼를 발견한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 노란 조끼만은 남기로 싶었지만 전염병을 퍼지게 한 원인이 옷 때문이라는 소문에 옷을 다 버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지담이의 노란 조끼 사연을 들은 게임 캐릭터 필라는 울음을 터트렸고, 사실은 게임 캐릭터가 아닌 게임 속 캐릭터 역할을 하는 진짜 사람이었고, 옷산도 페누리아에 실제로 있는 곳이라고

알려주게 된다.


수천 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후의 사회에서 인간의 옷이 사라진 미래와 전염병으로 인해 4년째 집밖으로 나가지 않고 메타버스로 학교에 등교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살아가는 시대가 주요한 내용의 소재이다.


전염병으로 인해 집에서 수업하며 흥미를 갖고 공감을 하면서 책의 스토리가 이해가 간다.


쓰레기를 주우며 하루 하루 힘겹게 지내는 책 속의 등장인물 이야기를 찾아보면서 환경 문제와 어린 친구들의 노동 착취등 사회적인 문제를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알아가 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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