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목숨이 순식간에 사라졌어도 세상은 담담했다.

청둥오리가 죽었을 때의 풍경이다.

우리는 자신이 특별한 존재처럼 인식되지만 그냥 자연의 일부일 뿐이다.

내가 사라져도 세상은 돌아간다.

그게 섭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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