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소홀 작가의 5번 레인은 스포츠 정신과 사랑, 우정이라는 꽤 거대해 보이는 개념둘이 다정하고, 조화롭게 자리하고 있는 어린이 성장 소설이다.
5번 레인의 주인공 나루는 이들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난다.
나루는 수영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어린이다. 나루가 수영을 사랑하는 마음은 수영을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나아가고, 그 마음은 또 수영 경기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욕망을 향해 나아간다.
승리를 위해서 나루는 몸도, 마음도 아끼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나루는 자신의 욕망을 숨기는 법이 없는 아이다.
때로는 터질 것 같은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고,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저지르기도 한다.
하지만, 나루는 갈등과 반성과 성찰을 통해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것을 정확히 인지하고, 사과하며 똑바로 마주하는 과정을 거치는 부분이 소설에서 자주 언급된다.
지금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지녀야 할 정신적인 부분이다.
누구나 잘못은 저지를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문제는 그 다음의 행동적인 부분이다.
잘못을 저지른 후에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는 나루가 했던 것처럼 반성하고, 성찰하고, 마주하는 것이고 다시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항상 다른 생각과 행동적인 부분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
이런 부분의 요소를 나루라는 어린이를 통해 또렷하게 보여주는 것 같다.
책에서는 나루가 솔직하게 잘못을 말할 수 있도록 기다려준 코치 나루 곁에 있어준 친구 가족 나루의 곁에 다정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나루는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책을 통하여 작가는 독자에게 삶의 태도를 제시하고 있다.
잘못된 부분을 반성하고, 성장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마음을 독자에게 보여주는 것 같다. 이 소설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삶의 태도를 향해 올바르게 선택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