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제전 - 세계대전과 현대의 탄생 걸작 논픽션 23
모드리스 엑스타인스 지음, 최파일 옮김 / 글항아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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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대전은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제국주의로 전세계의 패권을 가졌던 시대가 종막을 시작했고
벨 에포크 시대와 같은 옛 문화적 전성기도 마무리되기 시작합니다.
그 자리를 지금의 현대가 시작하기 시작하며 흐름이 바뀌고 다양한 변화가 시도된다

 

1차 대전을 다룬 것 같지만 전쟁의 흐름과 양상과

무관한 당시 유럽인들이 어떤 식으로 살았는지
전쟁이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전쟁 자체보다 경험과 삶의 변화가 어떤식이었는지에 촛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민족과 인류는 잘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한 변화는 결국 히틀러의 등장과 2차 대전의 시작으로 다시한번 얼어 붙어버렸다는 것을..
히틀러의 등장은 환호와 우뢰와 같은 박수 속에서 등장했음을 알고 있다.

 

전쟁 뿐만 아니라 이전과 이후까지 다양한 모습에서 현대의 시작을 느낄수 있지만
그 이후를 알고 있기에 애처로운 느낌이 강하게 드는 대목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전쟁 보다는 당시 역사적 시대적인 다양성의 상황이 잘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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