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르타 할머니의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한 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상당히 기대되는 제목이고 시리즈 중에서도 다양한 스토리내용이 많을 것 같아서 기대됐다.
전에는 메르타 할머니가 노인 강도단을 구성해서 그림을 훔치고 감옥에 갔다가 나왔다면 이번에는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무슨 일들을 실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됐다.
그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큰 한방을 계획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 준비과정에서 다이아를 우연치 않게 구하게 되고 이것을 노인 복지 기금을 위한 다른 자금으로 사용하다가 다른 예상치 못한 상황들로 엮이게 되면서 카지노 칩을 훔치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다. 그 과정에서 어려가지가 엮이다 보니 노인강도단의 허술함과 허당기 넘치는 매력으로 황당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현실속에서 이런 재미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노인들이 열정이 넘치는 행동들을 보면 상당히 우리들의 현실과 많이 닮아 있는 과정들을 보게 된다. 다양한 재미와 읽을 거리가 많아서 재미있게 읽어 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