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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유니버시티 - 세계 최고의 서비스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더그 립 지음, 신제구.박세환 옮김 / 한빛비즈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보기 전 디즈니 대학이 있는 것도
몰랐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을 만들고자 했던 월트 디지니의
꿈을 현실로 바꾸는 역할 수행을 하는
디즈니 유니버시티!
"세계 최고의 서비스의 탄생"신화가 흥미진진
했다.
십여년 전 미국의 디즈니랜드를 다녀 온 경험이
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얼굴 곳곳에 띈 "웃음"은 그야말로
보는이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낡고 오래됐지만 정말 동화속의
공주가 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흥미로웠던 것 같다.
모든 직원이 "사람"을 전공하는
곳"이라니,,,,,
대인관계, 리더십, 업무능력 등 디즈니 랜드 전문가를
양성하는 곳!
어쩜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싶다.
어린아이가 팝콘을
쏟아 울고 있는 것을 본 청소 직원,,,,,
울고 있는 아이가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아, "팝콘이
쏟아져서 속상하겠구나"라며 새 팝콘을 건내는 모습에서
작은 것일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시장에서는 있을 수 없는
하나의 감동이었다.
[불황도, 호황도 변명이 되지 못한다] 파트는 우리의
교육 현실을 반성케 했다.
불황기 상황과 호황기 상황에 있어 얼마나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는지 피해의식을 갖고 있는지
반성이 되었다.
A회사(불황기 상황)
"불경기 때문에 정말이지 미칠 지경이야...전보다 더
많이 일하면서 예산은 반으로 줄어드는데 이래저래
숨 돌릴 여유가 없단 말이야"
결과적으로 -직원교육에 쓸 만한 예산, 시간, 인력이
업다.-직원 교육에 왜 돈을 쓰지? 어짜피 다들 나갈텐데...
B회사(호황기상황)
"호황기 대문에 정말이지 미칠 지경이야,,,,주문 납기일
맞추기 힘들고 직원들을 붙잡아 놓기도 어렵고,
다른 회사에서 돈을 더 주겠다고 제안이 오면 그날로
짐싸서 회사를 나가버리다니 원,,,,,,"
결과-직원 교육에 쓸 만한 시간과 인력이 충분치
않다.-직원 교육에 굳이 왜 돈을 쓰지? 어짜피 다들 나갈텐데.
모든 걸 경제 탓으로 돌리는 것은 직원교육을 등한시 할
수 잇는 가장 편리한 구실이다.
정반대의 상황에서도 결론은 직원 교육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월트디즈니는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선시킬
것!
행복한 고객은 디즈니랜드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점을 계속
강조하였다.
팀워크를 우선으로 관객과 손님을 생각하라, 타인의 행복을
생각하고 친절해 지기 위해 연습하라. 서비스의 질을 생각하고 자긍심을 가질 것! 이것들은 돈이 드는 것은 없다. 바로 태도가 중요한
것이다.
교육이 모든걸 해결 할 순 없지만 풍성한 쇼를 가꾸기
위한 노력!
계속해서 발전을 거듭하겠다는 월트 디즈니의 의지가
중요함을 강조한다.
우리 비즈니스 분야를 한 번 잘 생각해보세요.
만약 본인 스스로가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보내지
않는다면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겠습니까? -밴
프린스- p298
열심히 일하는 것과 재미있게 직장 생활을 하는 것은 서로
분리된 개념이 아니다.
이런 환경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야 즐겁게 일하며
자연스럽게 성과 또한 좋아지지 않을까???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즐기는 문화를 이끄는 디즈니
유니버스티!
디즈니 대학과 여러 세대를 거처온 직원들은 "즐겁게
일하고, 호기심을 잃지 말라"는 월트 디즈니의 철학을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언젠가가 될 진 모르겟으나 어떤 조직을 만들게 되면
디즈니의 철학을 꼭 적용해 보고 싶다.
낡은 인습에 얽매이지 말고 계속해서 성장, 변화,
창의성에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