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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ㅣ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채사장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한권으로 편안하게 즐기는 지식 여행서
2015년의 첫책
뭔가 지적 교양인으로 등극될 수 있는
<지대넓얕>
너무나 어렵게 생각했던 역사나 정치, 경제를 "그래,
이정도 알면 지적 대화에 참여 할 기본기는 된다"라는
생각으로 습득하려 했다. 그러나,,,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은 쉬 들어오지 않은게 사실이다.
그래서 중간 중간 쉽게 설명되어 있는, 예전 학창 시절의
요점 정리 처럼 되어 있는 문구들을 보며 이해를
도왔다. 뭔가 학습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편안하게 지식충전
한다는 느낌으로 읽어나가니
오히려 읽을만 해졌다
<지.대.넓.얕>은 이미 팟캐스트로
유명했다.
크게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편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파트가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 다 연계가 되어 한
"세계"를 볼 수 있게 도와준다.
역사를 원시, 고대, 중세, 근대, 현대로 나누고,
원시서 부터 근대, 현대 까지의 역사로 세계사를 파악하고
자연스럽게 경제와 연관을 짓는다.
경제파트는 초기 자본주의, 후기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경제체제를 구분,
시장과 정부의 관계에 의해 정리가 되고 이러한 관계는 또
정치를 이해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것이다.
정치 파트에서는 보수와 진보의 구분
사회파트에서는 개인과 집단의 갈등을 다루었으며
마지막 윤리 파트는 윤리의 이론적 측면과 실천적 측면을
다루었다.
각 다섯 영역은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연결 되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세계의 단순화를 위한 양분화로 A세계와 B세계를 나누어
이해를 도왔다.
소수의 지배자와 다수의 피지배자.
각 파트가 연관성을 가지고 하나의 여행 이야기 처럼
흘러간다.
나는 자연스럽게 하나하나 지식의 조각들을 머릿속에 챙기고
있다.
책속의 지식은 물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딱딱한
소재를 풀어가는 과정에 더 매력을 느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넓고 얕을 지언정 지적 대화를 할
수 있는!
그러면서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어서 좋았다.
[지식은 넓어지면서 얕아지나?
채사장이 쓴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한빛비즈)이
출간 1주일 만에 예스24에서 인문 2위, 종합 6위에
올랐다.
팟캐스트 '지대넓얕' 진행자인 그가 널려 있는 정보 중에
알아두면 요긴할 지식을 선별해 쉽고 단순하게 손질했다.]
-조선일보- 트랜드 엿보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