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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부자 - 인생을 두배로 사는 사람들
박성길.이완 지음 / 분필"느낌나누기"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해야 할일, 하고 싶은일은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허둥대던 경험이 있을 것 이다. 나 또한 이러한 경험을 하면서 항상 '어떻게 하면 시간을 좀 넉넉하게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해 왓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보게 되었고, 읽게 되었다.
나의 고민을 해결해줄 것은 같은. 딱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 같은 책
일단 책의 두께는 얇아서 읽는데 부담은 없었다. 그리고 내용은 알찼다. 하지만, 시간에 대해 고민을 해보고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노력해보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디서 한 번 쯤은 보고 누구나 시도는 해보았을 법한 내용들이었다. 그래서 새로운 내용을 기대했던 사람이라면 실망할 것이다.
하지만, 자기계발서의 다른 책들 또한 내용이 다 비슷비슷한 걸 보고 실망한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는 분명 우리가 바뀌기 위해서 실천해야할 절대적인 진리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는 새로운 내용을 기대하기보다는 실천의 동기와 변화고 싶은 욕구를 일으켜 준다면 자기계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책은 그러한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일단 이책은 얇아서 휴대가 좋은데, 책 자체의 흡입력은 좀약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주위에 두고 시간관리에 대한 자신의 노력이 흐지부지해질때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를때 읽기에는 좋은 책이다.
현대에는 '후천성 주의력 결핍'이 30%나 된다고 한다, 나 또한 일은 많지만 시간에 쫒기다 보니 멀티태스킹으로 일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게되다보니 일은 제대로 되지 않고 일을 마쳐도 찜찜하다. 그렇지만 이러한 것이 반복되다 보니 두가지 이상 같이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집중이 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 말하는 시간 부자가 되어 '후천성 주의력 결핍'에서 벗어나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