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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위한 글쓰기 연습
여상미 지음 / 믹스커피 / 2020년 4월
평점 :

문득 저의 블로그를 돌아보니 어느새 약 천건이 넘는 리뷰글과 그리고 약 700개 정도의 일상 글이 쌓여있더라고요. 블로그 운영은 아이를 임신했을 때 시작했고 하루하루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을 담고 있었어요. 글쓰기 정말 부담스러워하고 힘들어했던 저인데 신기하기도 하고 또 글쓰기를 하면서 치유의 힘을 느끼고 있어요. 저는 문과지만 어렸을 때 글쓰기를 두려워했던지라 아이는 글쓰기를 좋아했으면 하는 생각 이 들더라고요. #우리아이를위한글쓰기연습 이라는 책의 제목에 이끌려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수유 일지부터 리뷰글, 그리고 직접 쓰는 동화까지 아이와 함께 하는 글쓰기의 모든 것을 담고 있어요. #우리아이를위한글쓰기연습 는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글로 가능한 하루 5분 글쓰기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책의 저자 또한 작가이지만 살림하고 육아하는 엄마이기에 와닿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아이를 위한 글쓰기와 아이와 함께하는 글쓰기, 나를 위한 글쓰기, 나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글쓰기, SNS라는 매체의 특징을 고려한 글쓰기, 리뷰 등 다양한 각도로 글쓰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글은 먼저 엄마를 바꾸고 아이를 바뀌게 한다고 해요. 책에서는 요즘 트렌드에 맞추어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글쓰기를 소개하고 있어요.

저 또한 육아하는 엄마인지라 아이에게 어떻게 책을 소개해 줄 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야기 코딩화와 아이성향에 따른 독서습관 기르기도 좋았네요! 그리고 직접 글을 써보는것 만큼 중요한건 없지요. 각 주제에 맞추어 실제 상황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간단하게 글을 써볼 수 있게 하는 구성이 좋았습니다. 꾸준히 소소한 일상을 담는것 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낙수물이 바위를 뚫는다 는 말이 있듯이 꾸준히 하다보면 한층 마음과 글솜씨가 성장한것을 알수 있겠지요!

특히나 저또한 나만의 글쓰기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요. 나만의 고유한 언어 만들기와 이야기의 숨을 불어넣는 방법등 저자의 다양한 팁들로 막연하기만 했었던 글쓰기가 훨씬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입니다.

책을 읽으며 저의 글쓰기 습관도 점검해 볼 수 있었어요. 저자는 '그런데' 라는 접속사를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에는 '그리고' ' 특히나' 를 많이 쓰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부록에 알아두면 유용한 우리말도 정말 좋았습니다. 그동안 우리말을 제가 이렇게 몰랐었나 싶네요. #우리아이를위한글쓰기연습 글쓰기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