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황갑선 지음 / 미다스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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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와 저성장 기조가 오래 지속되면서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은 떨어져 가고 생기 또한 사라져 가고 있는데요.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더 심각해질 것 을 생각하니 많이 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 지금의 경제 침체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다양한 이유들로 도전정신이 부족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이 땅에 미래를 개척해 나갈 청년들에게 희망을 찾아주는 기적 같은 이야기 #청년이살아야나라가산다 라는 제목이 눈길을 끌어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저자는 1985년 대우그룹에 입사하여 1990년도에 중국에 첫발을 내딛게 되고 이후 코리나교연을 창업하여 현재까지 15년간 글로벌 교육 전문가로 열정적으로 활동해오고 있으신 황갑선 대표님 이십니다. #청년이살아야나라가산다 에서는 우리나라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점들을 차분히 짚어주고 있습니다. 공시공화국, 노인이 되어버린 베이비붐 세대와 일자리를 두고 싸워야 하는 청년들의 상황 등 안타까운 상황들이 많았어요. 우리가 헤쳐나갈 미래, 앞은 캄캄해 보이지만 청년 다윗이 전사 골리앗을 이긴 것을 생각하면 우리에게도 길이 있을지 모르지요. #청년이살아야나라가산다 속에서는 불가능한 싸움에 덤벼드는 청년 다윗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암울한 상황이라고 해도 한 쪽 문이 닫히면 한 쪽 문은 열린다고 하는 말도 있듯이 생각을 바꾸면 또 다른 세상이 보이는데요. 우리 사회는 분명 고령화되고 있고 정체되고 있는 느낌인데 또 한편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와 4차 산업혁명 또한 진행 중입니다. #청년이살아야나라가산다 에서는 복잡하게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터닝포닝트와 티핑포인트도 다루고 있네요. 은퇴 후에 또 다른 삶을 살아가야 하는 시니어들에게도 전하는 메시지가 많은 책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맨 마지막에 청년다윗스쿨 사람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한 청년 40인의 이야기는 흥미롭고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충분했네요. 좁은 한국 사회에서 벗어나 세계를 향해서 도전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지금 현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속에 있는데 책을 읽고 나니 다시금 에너지가 차오르는 것을 느낍니다.





역전의 용사 다윗 다윗은 두려움 속에도 용기가 남달랐다고 합니다. 그 용기는 양치기 목동으로 매일같이 양을 지켜야 했기에 발전시킨 남과는 차별화된 돌팔매질 이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 작은 돌팔매질 이었지만 결국 골리앗을 이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지요. 청년들이 사회에 나와서 당장 하게 되는 일들도 어떻게 보면 사소해 보이거나 중요해 보이지 않는 일을 수도 있는데 그 작은 일들을 훌륭하게 성공시키고 기술을 연마한다면, 끝까지 해보겠다는 근성이 있다면, 성경속에서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것처럼 큰 성공도 가능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열심보다는 방향이 중요하고 남과 비교하기 보다는 나중심이 되어야 하고 목표는 성공이고 행복임을 책을 읽으며 다시한번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그리고 남들과 달라지려면 하루하루 생활습관부터 달라야 겠지요. 독서하기, 운동하기, 일찍일어나기, 목표세우기, 15분 생각하기, 예의지키기, 멘토만들기, 무리를 따르지 않기, 타인의 성공을 돕기. 철저하게 지켜보고 싶어졌어요!






학교에서 열등생 학생들은 크게 오히려 성공할 수도 있는데 이는 남들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빨리 파악하고 세상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여기에 끝까지 해 보겠다는 긍정 근성 이 뿌리내린다면 사회의 거친 변화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우직하게 나아갈 수 있는것이겠지요. #청년이살아야나라가산다 지금 우리 사회와 상황을 점검해보고 우리의 인생에서도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한 것을 마음속에 새길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도전과 용기가 필요하신 분들께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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