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엄마의 언어 자극 - 부모가 꼭 알아야 할 0~6세 연령별 아기 발달 정보와 언어 자극법
장재진 지음 / 카시오페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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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 같이 온 우리아들램. 약간의 옹알이만 중얼거리는거에서 이제는 제법 알아 듣는 말도 많아지고 표현도 다양해지고 있어요. 그동안도 아이는 언어적인 측면에서 많은 발달을 이루었겠지만 제가 볼 수 있는 피드백은 적었는데요. 이제는 바로 바로 반응을 볼 수 있으니 언어발달에 대해서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하네요. 언어가 급격하게 발달되는 시기 아이에게 언어 자극을 주면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줘야 되는지도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해 주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 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제가 만나본 책은 하루 5분 엄마의 언어 자극이라는 책이에요.





책에서는 부모가 꼭알아야하는 0세부터 6세까지 연령별 아기 발달 정보와 언어자극 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책의 저자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언어치료사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이니만큼 아이들의 발달 상황을 자세하게 관찰 하고 있어요.




엄마의 언어 자극은 기적을 만든다는 이야기로 시작된 책! 책에서는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라서 엄마의 말은 달라야 한다고 말합니다. 신체,인지, 언어 정서적 측면에서 발달 단계를 고려해서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말하기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아이의 발달상황을 정확하게 아는것은 부모가 객관적인 시각을 갖는데서 출발 한다고 해요. 현재 발달상황을 잘 알지 못하면 아이의 발달을 절대 이끌 수 없다고 합니다. 이책은 객관적인 스탠다드를 제시하고 있는 책인지라 아이의 현재 상황을 쉽게 점검해 볼 수 있었어요. 다양한 사례와 구체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좋았습니다.









출생부터 12개월까지 또 12개월부터 24개월까지 24개월부터 36개월까지 등등 아이들은 개월 수에 따라서 욕구도 달라지고 해야하는 미션도 달라지는데요. 저는 아무래도 지금 아이가 13개월을 지나가고 있는지라 챕터 3에 12개월부터 24개월까지 -도전하는 우리아이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세상을 알아가요- 챕터가 특히 좋았어요.

언어자극을 주기 위해서 아이에게 말을 많이 하는건 중요하다고해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아이가 말할 수 있도록 기다리는 거라고 해요. 엄마가 속사포처럼 계속 단어를 말하고 들려주는 것 보다 눈을 맞추고 적절한 반응을 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는 자신의 말소리가 다른 사람의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걸 알게 되기에 말하고자 하는 욕구도 더 커진다고 하네요! 각 챕터마다 장재진 언어치료사가 전화는 언어발달팁도 나와 있어서. 바로바로 실천에 옮기기도 좋았습니다. 엄마가 처음인지라 아이가 고집을 부리는건 당황 스러운 순간인데 그때그때 대처할수 있는 팁들이 좋았어요!





 






성공적인 사회생활에서 만큼이나 육아에서 필요한 낄낄빠빠 낄 때 낄 줄 알고, 빠질 때 빠질 줄 알아야 되는데요. 책을 통해서 낄낄빠빠의 순간들을 알수 있었습니다.   ​ 아이의 발달단계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언어자극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던 책! 마지막에 있는 요약표도 좋았습니다. 기적을 만드는 엄마의 언어자극!!  육아 맘에게 추천합니다.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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