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0만부 돌파 초판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로 터프한 조직에서 근무하며, 일도 물론 힘들었지만 사실 일 은 견딜수 있었어요. 하지만 견딜수 없이 힘들었던건 냉탕과 열탕을 왔다갔다 하는 인간관계 였습니다. '열길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말이 슬프게도 어쩜 그렇게 잘 맞는지.. 여러번 뒷통수도 맞고, 인간관계에 지쳐갔던 20대 였습니다. 이런 저에 반해 잘 풀리는 사람들은 또 역으로 인간관계를 이용하여 너무나도 쉽게 잘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였기에 더 힘들었던 거 같아요. 인간관계 어떻게 하면 원만하게,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향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까? 아직도 인생숙제인데요. 인간관계에 대한 여러 명언으로 유명한 데일 카네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명언으로만 단편적으로 알았는데 그의 이야기를 이번에 책에서 만나 보았습니다. 1936년 초판의 완역본인지라 특별함이 더했습니다. 1888년 미국 미주리주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새벽 세시부터 농사일을 도와야 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교사, 세일즈 맨으로 다양한 삶을 가지며 헤쳐나간 데일카네기!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 치열하게 살아왔기에 인간관계에 대한 인사이트가 상당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 데일카네기는 인간관계는 친구를 만들고 적을 만들지 않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사람들 다루는 핵심원리, 어떻게 하면 호감이 가는 사람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원하는것을 얻을 수 있는지를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다루는 일은 일에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공학과 같은 기술 분야에서도 기술적 지식은 금전적인 성공에 15% 정도 밖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데일카네기는 인간의 적나라한 본성을 파악하여 보다원만한 인간관계로 나아갈 수있는 현명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비난하는대신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한다고 하네요. 영국의 대문호 새뮤얼 존슨의 "하느님도 심판의 날이 오기 전까지는 인간을 심판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다" 고 하네요. 남을 비방하고 남의 잘못에 관용적이지 못한 제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소설가인 토마스 하디가 신각한 비판을 받고 절필을 하고 영국의 토머스 채터턴이 비난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이야기들을 보며 세상에 비방자들혀는 누구에게나 겨눠질 수 있고 그것으로 부터 스스로는 방어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아들러심리학으로 주목받는 알프레드 아들러 "삶의 의미" 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50년도 더 오래 된 이야기지만 사람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지라 요즘 사람들이야기라 해도 #자기계발 서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괜히 워런버핏의 추천도서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나에게 운을 터주는 #인간관계 #대인관계 를 만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권해요!



#인간관계 #대인관계 #자기계발 #데일카네기인간관계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