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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불변의 원칙 - 육아 혼돈에 지친 부모를 위한 등불 같은 생애 첫 육아서
이임숙 지음 / 카시오페아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지하철을 타고 가는 길이였습니다. 손주를 여럿 보셨다는 할머니는 아이는 아무것도 입에 넣으면 안되니까 다 뺏으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분은 내리시고 또 다음 할머니는 아이는 모든지 다 가지고 놀 수 있게 해야지 밝게 자란다고 하시더라구요. 육아에 대해서 여러사람들이 참 말도 많습니다.
좋은 조언은 참고 해서 듣고 싶은데...
정말 극과 극이라서 어디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많이 쏟아져 나오는 많은 육아서들.
육아로 키워드를 검색해보니 검색되는 책만 3,022권 (국내) 도서가 검색 됩니다.
엄청난 숫지지요.
이중에서 어떤 책이 진짜일까요?
어떤책이 우리아이에게 맞는 책일까요?
육아서 각각에는 특징이 있기에 다 읽어보면 좋겠지만 다 읽다보면 아이는 커버리고 말거예요.
양육자와 아이의 상황이 다 다른데
하나하나 다른 상황을 육아의 원칙을 찾아서 귀납적으로 접근을 하게 되면 끝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지금 이순간은 기다려 주지 않기에 뭔가 명확한 원칙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20년간 부모와 아이를 상담해온 맑은숲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임숙 소장
책의 저자는 육아가 힘들다는 엄마들에게 모든 아이에게 언제나 통하는 가장기본적인 원칙의 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제로 저자를 찾아왔던 부모들에게 저자가 해준 지침은 의외로 늘 비슷했다고 합니다. "아이마음을 따뜻하게 잘 다독이고 엄마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가지라" 는 거였다고 해요. 이렇게만 해도 아이는 달라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행복을 찾아서 파랑새를 찾았지만 파랑새는 바로 늘 가까이 있음을 생각나게 합니다.
아이가 부모와 안정적인 관계를 만들고 함께 많이 웃고 주어진 과제를 충실히 실행하도록 도와주는 육아의 원칙!
이책에는 저자가 20년간 아이와 부모를 상담하면서 깨달은 육아의 원칙이 오롯이 담겨있었어요.

육아공식은 아이의 행복이라는 결과값만 불변으로 정해져 있을뿐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은 유동적이라고 그래서 뿌리를 단단하게 해야한다고 저자는 이야기 하고 있네요. 나름 여러육아서를 읽어본 제가 생각하기에도 명확하게 제시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이를 고치려 하지 말고 기질을 파악해서 성숙하게 발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접근이 인상 깊었습니다.
책에서는 ‘소통의 원칙’, ‘놀이의 원칙’, ‘훈육의 원칙’, ‘공부의 원칙’ 등 기본 원칙을 제시하고 있어요.
아이와 놀아주는 것부터 훈육, 공부가 즐거워 지는 원칙도 알 수 있었네요. 그중에서도 저는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뤘던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 메타인지 능력"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메타인지 능력이 발달한 아이는 자연스럽게 공부도 잘하고 생활면에서도 긍정적이고 주도적이라고 하는데 저도 이 메타인지능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거운 주제지만 알고 가야하는 훈육, 책에서는 훈육의 원칙을 '문제가 아니라 아직 배우지 못해서 그렇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아이을 가르치는것이 훈육의 방식인지 현명하게 제안하네요! 마음에 새겨야 겠습니다.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육아에 대한 조언의 바다에서
명쾌하게 육아를 할 수 있는 원칙을 만나볼 수 있었던 책!
<육아불변의 원칙> 육아서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