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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스코틀랜드 & 에든버러, 런던 - 2019~2020 최신판 ㅣ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예전에 제가 스코틀랜드 친구에게 실수를 했던 적이 있어요. 저는 스코틀랜드 사람도 영국 사람인 줄 알았거든요. 그 친구는 대뜸 저에게 너는 일본 사람이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렇죠 제가 유럽의 역사를 몰라도 너무 몰라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아는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네 개의 나라가 합쳐진것이라고 하지요. 스코틀랜드의 역사는 독립국으로 가기위한 투쟁의 역사였다고 하니 그 친구가 발끈 했던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영국이 아닌 스코틀랜드의 독특한 문화를 직접 느껴보고 싶어서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며 트래블로그 가이드를 통해 스코틀랜드를 읽어보았어요

스코틀랜드 여행을 꼼꼼하게 준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트래블로그 가이드북에는 스코틀랜드 여행 물가가 현식적으로 나와있어서 계획을 짜는데 큰 도움이 되요! 런던에서 에딘버러까지 기차패스가 생각보다 비싸서 놀랐어요!

트래블로그 가이드북에서는 여행자의 상황과 일정을 고려해서 동선을 제시하고 있어요 에든버러 제대로 보려면 일주일은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아쉽지만 시간 여유가 없으니 저는 에든버러와 글래스고 위쥐의 2박 3일 여행코스가 끌리더라구요.

한눈에 파악하는 에든버러를 통해 북방의 아테네라고 불리는 계몽과 문학의 도시로 거듭난 에든버러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너무나 몰랐다고 드네요.

스코틀랜드의 국토는 도시가 형성되어있는 남부 저지대와 북부 고지대인 하이랜드로 나뉘는데요. 이곳에는 인버네스의 네스호수에 괴물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고 해요. 으스흐 한데요. 북부 하이랜드는 트로서크스 국립공원, 로몬드 호수 등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작은 마을부터 산과 협곡까지 천해의 자연을 볼수 있다고 하니 정말 기대되는 여행 지 입니다.
스코틀랜드의 두번째 도시는 바로 약 70만 인구가 사는 글래스고예요. 에든버러처럼 화려하지는 않아도 산업의 원동력을 주는 도시라고 하는데요. 트래블로그 가이드북 에 나와있는 사진과 지도를 보면서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었어요. 에든버러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도시 같네요.

지도와 생생한 사진으로 스코틀랜드 여행을 준비 할 수 있는 가이드북, . 두께도 딱 적당해서 여행을 떠날 때 비행기 안에서 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코틀랜드 여행 막막했는데 효과적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 동선을 제시 해줘서 좋았습니다. 또 스코틀랜드까지는 직항이 없는지라 런던에 들리게 되는데 런던에 대한 정보도 간단하지만 알차게 나와 있어서 런던에서 스탑오버 하시는 분들께 좋을 것 같네요 :) 트래블로그 스코틀랜드 & 에든버러, 런던 스코틀랜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