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곰이 곰이 아니라면
칼 뉴슨 지음, 아누스카 알레푸스 그림, 김현희 옮김 / 사파리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어렸을 때는 '내자신이 무엇인가'라는 생각이전에 다양한 꿈들로 무엇인가가 되고 싶었다.

"나는 누구일까? " 자신이 누구인 것을 아는것은 어른이 된 지금도 어렵다.

이러한 어려움을 알기에

<아기곰이 곰이 아니라면> 그림책은

더욱 응원해주고 싶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찾아 가는 아기곰의 여행기였다.









두근 두근 아름다운 숲속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 표지!

마치 새와 같이 나무에 앉아있는 아기곰의 모습이 귀여웠다.





뺴꼼히 동굴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아기곰과 함께 시작하는 여행 !

곰이라는 것을 깜빡한 아기곰,

아기곰은 자신이 다람쥐라고, 새라고, 말코손바닥 사슴이라고 착각한다.

부정의 부정을 거듭하며 본인의 모습을 발견해 나간다.




싱그러운 숲속을 담은

그림에 기분들을 보며 좋아진다.





세상에 태어나서 끊임없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형성해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아기곰의 이야기는 정말 마음에 와닿을 것이다.






이야기책을 단순히 읽는 것 뿐만아이라

정체성에 대해서, 꿈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는 독후활동까지 가능한 책이라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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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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