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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내 아이 행복한 홈스쿨링 - 일상을 배움으로 채우는 엄마와 아이의 성장 비법
지에스더 지음 / 밥북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나도 어릴적에 학원은 다닐만큼 다녔던것 같다. 몇몇 학원은 좋았지만 반면 또 정말 다니기 싫은 학원도 있었다. 한번 다니기 싫은 학원은 .. (학원의 분위기, 친구들... 이유가 뭐가되었든 ) 그만 다니고 싶다는 생각만이 가득해서 다른 건 머리속에 들어오지도 않았던것 같다. 인간은 배움의 동물이다. 관심이 있는 분야는 어떻게든 배우고 싶고 알고 싶어진다. 굳이 너무 힘들게 강제해서 배울 필요가 있을까. 홈스쿨링으로 아이가 편해하고 배움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다면 홈스쿨링도 괜찮지 않을까. 그런데 홈스쿨링은 어떻게 해야하지? 즐겁게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하루 15분, 내아이 행복한 홈스쿨링>을 읽어보게 되었다. 책의 저자는 "엄마 나 어린이집 가기 싫어" 라는 아이의 한마디로 아이와 함께하는 홈스쿨링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남들 다 다니는 학교를 다니고, 남들 다다니는 회사를 다니는게 차라리 마음 편하다는것을.. 휴학을 해보고, 퇴사를 해보고 깨닫게 되었다.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건 자꾸 남과 비교하게 되는 그래서 불안하게 만드는 내자신이다. 내가 오롯이 부모로서 아이의 교육에 대해 책임 져야 하는 홈스쿨링할때의 마음도 그와 같을 것이다. 시작하는 이야기를 통해 홈스쿨링에 대한 저자의 솔직한 마음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자 그렇다면 저자는 어떻게 홈스쿨링 하고 있을까? 책에서는 아이에게 집에서 할수 있는 활동들을 소개하고 있다. 놀이부터 영어습관, 독서, 집안일까지 .. 아이와 함꼐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와 엄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아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홈스쿨링중 단연 압권은 엄마표 영어였는데 한국에서도 아이가 영어환경에 꾸준히 노출될 수 있도록 하루동안 아이가 영어를 많이 듣도록 도와주는 것이였다. 주 3회 학학원와서 열심히 해도 일주일은 24시간*7일 168시간인데 일주일에 3시간 뿐이다 ... 숙제를 한다고 하면 일주일에 5시간이 될까. 퍼센트로는 0.02%... 언어를 익히기에는 터무니 없는 시간이다. 자연스러운 영어에 환경 노출해 주는게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집안일을 놀이같이 함께 하고 요리놀이, 책놀이도 인상적이였다. 같은 일을하면서도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이에게 주도성과 질서를 가르칠 수 있다니.... 책을 먼저 좋아하는 아이는 없다고 꾸준히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는 저자의 팁들이 좋았다.

"육아는 내안에 있는 아이, 나를 키우는 일이였다. 결국 내가 나를 잘키워야 내아이도 잘 기를 수 있다. 아이 키우는 일에만 머무르던 시선을 나에게 돌리니 육아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책에서 나온 유아교육의 선구자의 한마디가 마음속에 남는다. "자유롭지 않은 분위기에서 아동이 스스로 자신을 발전시키고 유익한 교육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 부제의 "일상을 배움으로 채우는 엄마와 아이의 성장 비법" 만큼이나 홈스쿨링을 통해 자유롭게 학습할 아이의 모습과 성장하는 엄마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던 책이였다. 아이와 엄마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책 < 하루 15분, 내아이 행복한 홈스쿨링 > 육아맘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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