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북 추천!

트래블로그 아이슬란드 & 헬싱키 - 2019~2020 최신판 ㅣ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6월

꽃보다청춘을 통해서 만난 웅장한 폭포가 있고 예쁜 주택들이 많았던 아이슬란드! 인터스텔라의 우주적인 느낌을 살린 곳도 바로 아이슬란드라고 하는데요! 더운여름에는 시원한 나라인 북쪽나라들이 끌리더라고요. 이 더운 여름 아이슬란드 여행을 계획하며, 가이드북을 찾아보다가 트래블로그 아이슬란드&헬싱키를 읽어 보았어요. 트래블로그 아이슬란드&헬싱키에는 아이슬란드 책을 쓰기 위하여 4년 동안 9번 아이슬란드 전역을 여행하면서 얻은 정보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해요

멋진 블루라군과 폭포의 표지 사진이 있는 트래블로그 아이슬란드&헬싱키에는 아이슬란드 4계절부터 아이슬란드 여행에 필요한 정보들이 가득했어요. 수도인 레이캬비크의 지도부터 각종 볼거리까지. 트래블로그 아이슬란드&헬싱키 한 권이면 먹고, 자고, 볼거리까지 다 해결이 되겠더라고요.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축제 정보와 꼭 들러봐야 하는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카페 정보도 좋았습니다. 책은 레이캬네스반도, 레이캬비크 근교, 아이슬란드 서부, 남부, 동부, 북부, 아쿠레이리, 서부 피요르드, 란드만나라우가&하이랜드, 헬싱키정보까지 꼼꼼하게 담고 있어요. 아이슬란드에서 실제 한달살기를 한 저자인지라 한달살기를 하며 담은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좋았어요. ​

생각해보면 아이슬란드는 무조건 추울것 같은데 여름에는 초록색 이끼로 덮히고 겨울은 추울것 같은데 은근 평균기온이 영하 5-6도에서 영상 2-3도로 의외로 그리 낮지 않다고 하네요. 계절별 여행에 관한 특징과 주의사항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멀리 떨어진 낯선 곳이라 기후가 어떨지 짐은 어떻게 꾸려야 할지 고민 되었는데 꼼꼼하게 정리해 줘서 여행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세부 여행과 엑티비티중심의 여행등 다양한 여행목적에 맞춘 여행 일정을 큐레이션 해주어서 좋았어요! 저는 골든서클, 후사비크, 아쿠레이리, 미바튼,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등을 둘러보는 12일 세부 여행을 따라가고 싶어요 :) 레이캬비크를 둘러보는 자전거 여행등 직접 저자가 발로뛰며 쓴 책이라 자전거 렌탈등 세세한 정보가 있어서 좋았어요. 자전거로 여행하면 정말 현지인이 된듯한 느낌일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슬란드 여행은 때묻지 않은 자연이 있는 생태환경여행이라고 하는데요. 남한정도의 면적에 인구의 약 33만명이 있다는 청정한 아이슬란드! 뜨끈한 지열이 느껴지는 블루라군과 글리무르, 하이포스, 행기포스 등 폭포 Top10은 꼭 챙겨서 보고 싶더라구요.

정말 사람을 만나기 어려울것 같은 란드만나라우가&하이랜드에서의 날은 복잡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겠죠! 하이랜드는 거대한 지역이 엶에만 인간에게 발길을 허락하고 있데요. 하이랜드의 트레킹, 캠핑정보까지 나와있었어요

 큼직큼직한 사진들과 지도, 정보가 가득했던책! 많은 정보를 담고 있지만 트래블로그 가이드북은 잡지와 같은 구성이라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트래블로그 아이슬란드&헬싱키는 아이슬란드 뿐만아니라 같이 묶어 다녀오기 좋은 핀란드 헬싱키까지 담고 있답니다. 온천, 맛집, 겨울 여행등 정보와 저자가 직접 찾아간 각 지역의 맛집, 숙소 관광지 정보가 가득한 책이였어요. 직접 걷고, 운전하며 찍은 사진들과 정보인지라 보다 생동감 넘치는 가이드북이었습니다. ​ 아이슬란드와 핀란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