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 런던 가이드북 추천!

트래블로그 아일랜드 & 런던 - 2019~2020 최신판 ㅣ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7월

Falling Slowly.. 영화 원스가 주었던 신선한 감동은 시간이 지나도 더욱 빛나는 빈티즈 스럽게 마음속에 남아있어요. 오스틴 와일드와 예이츠등 문학가의 출신지인 아일랜드 더블린, 추운겨울에 한잔하면 속까지 뜨듯해지는 아이리쉬 커피, 버스킹의 천국! 낭만이 가득한 아일랜드는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에 하나예요! 이번에 트래블로그 아일랜드 & 런던 가이드북을 통해서 그 매력을 만나 보았답니다. 아일랜드하면 원스의 이미지 떄문일까. 다소 와일드한 거친자연의 느낌이었는데 예쁘게 잘 꾸며진 The Temple Bar를 보니 그동안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었네요 :) <트래블로그 아일랜드 & 런던>은 아일랜드의 사계절부터 지도, 아일랜드 여행을 꼭 떠나야 하는 이유부터 아일랜드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가득담고 있어요. 그리고 더블린, 아일랜드 남부, 서부, 북아일랜드에 대한 여행정보를 샅샅이 파헤친답니다. 아일랜드를 가려면 보통 런던을 경유할 경우가 많이 생길텐데 런던의 정보도 살짝 담고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18세기 대기근으로 인해 빈곤의 도시로 일컫어 지던 더블린은 지금은 자연이 아름답고 낭만이 가득찬 활기찬 도시라고해요! 낭만을 좋아하는 아일랜드 인 인지라 어디서나 골목의 펍에서 음악이 들린다고 하는데 길을 걷다 펍에서 아일랜드 음악을들으며 기네스 한잔 하고 싶네요 :) 

아일랜드를 즐기는 방법은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캠핑의 천국이기에 꼭 캠핑을 하고 싶은데요. 책에서 캠핑장 이용 부터 렌트카 까지 자세하게 다뤄줘서 좋았습니다. 이왕이면 캠핑카를 이용해서 여행하고 싶더라구요!

여행전문가가 쓴 책답게 다양한 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여행 코스중 저는 더블린에서 출발하여 캘베넌, 골웨이, 버렌을 도는 7일 코스인 Escape to the South West 가 끌리더라구요!

아일랜드 여행에 필요한 Info를 이후에 이어지는 여행지 소개! 지도와 사진이 풍부해서 좋았어요 :) 여행을 가기전에 사전 예습 용으로도 현지에서 들고다닐 가이드북으로도 좋아보여요! 고풍스러운 옛날건물들이 있는 오코넬 거리 중심에 있는 스파이어 첨탑! 부조화스러움으로 인해 예술성이 더욱 돋보이는데요. 이 첨탑은 아일랜드의 12년간의 고속성장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고하네요. 더블린 거리 어디에서나 보인다고 하니 저 같은 길치가 길을 찾을 떄 도움이 되겠어요 :)

아일랜드 여행의 핵심정보는 물론 스탑오버로 들리게될 확률이 높은 런던의 정보까지 담고 있는 가이드북! 트래블로그 아일랜드&런던 아일랜드 가이드북으로 추천해요!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