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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영어 회화 Help
캐시 박 지음, 크리스티 스웨인 감수 / 북랩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최근 기사를 보니 국내병원의 외국인환자 40만시대라고 한다.
한국에 거주중인 외국인도 늘어났고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로 치료받고 싶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늘어 났다.
내가 가입되어있는 그룹중 하나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엄마들 그룹인데 외국인 엄마들이 한국 동네 소아과이용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결국 엄마들은 불안한 마음에 고생스럽지만 대학병원 수준을 찾게 된다.
그리고 몇달전 5개 이상의 진료과가 있는 준 종합병원같은 곳에서 내 순서를 위해 대기 하고 있을때 갑자기 찾아온 외국인 손님에 쩔쩔메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상황은 온라인통역까지 동원되어 종료가 되었지만 보다 원활하게 응대를 해주었다면 병원의 이미지도 보다 좋아지지 않았을까. 나도 해외에서 병원에 갔을때 기본적인 영어응대가 되지 않는 상황에 처해 해당 병원에 진료수준마저 의심하였던 경험이 있다.
13년간 병원에서 영어 통역 및 의료 관광 실무를 담당한 저자가 작성한 <병원영어회화HELP>는 의료진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원무과부터 외래, 진료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실, 내시경센터, 수술실, 12가지 상황별 영어 회화 표현을 담고 있다. 병원사인물과 동의서 등이 같이 첨부되어있어서 병원 현장에서 바로바로 이용할 수 있을것 같다. 의료라는 특수분야이기에 보다 전문적일 수 밖에 없는 분야의 외국어인데 원어민의 감수까지 이루어져서 믿을 수 있는 책이였다.




낯선 타지에서 몸이 불편해서 병원을 방문했을때 의료진들이 편안하게 외국어로 안내해주고 증상을 확인해 준다면 환자로서는 정말 편안함을 느낄 것이다.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병원의 수준을, 서비스의 수준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시고 싶으신 분들께 <병원영어회화HELP>를 권한다.
#병원영어회화HELP #외국어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