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보내는 노래 창비 노랫말 그림책
유희열 지음, 천유주 그림 / 창비 / 2019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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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감수성이 예민해 져서 일까요. 유리멘탈이되어서 그럴까요. 엄마는 강하다고 하는데 뭔가 감정은 예전같지 않아요. 토이 6집 앨범에 있는 <딸에게 보내는 노래> 가사를 듣다 문득 울컥울컥하곤 했네요


따뜻한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딸에게 보내는 노래>가 이번에 천유주님의 그림과 함께 예쁜 동화책으로 다시 태어 났다고 해서 만나봤어요:) 



한장한장 넘겨봅니다. 책은 세상 모두 멈춘 것 같은 밤에 잠들어 있는 아기의 모습으로 부터 아기를 처음만나던 환희의 순간,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쁨의 순간을 담고 있어요. 모든게 처음이기 때문에 서툴렀던. 그래도 행복했던 우리.책을 통하여 사계절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을 읽으며 지금은 너무나 일상이 되어버린.. 꼬물거리는 아기를 처음으로 품에 안던 환희의 그순간을 기억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그리고 앞으로 함께 해나갈 수많은 "처음"의 순간을 상상하며 미소지었습니다. 육아를 시작하며 하루하루 치여 내가 누구인지.잘하고 있는걸까.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 이런 엄마의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동화책이였어요. 한참 육아중인, 또는 육아를 시작할 예비맘에게 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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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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