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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일본에서 살아본다면
나무 외 지음 / 세나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저도 .... 한 번쯤 일본에서 살아보고 싶은 마음에.
<한번 쯤 일본에서 살아본다면>을 읽어 보게 되었어요.
책은 유학, 워킹홀리데이, 결혼 등 다양한 사연으로 일본을 경험한
16인이 일본에서 경험한 삶을 솔직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여행같은 삶 이야기'라는 문구 정말 멋지죠!
5pg. "누구나 한번쯤 '외국에서 살아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한다. 이책은 그 무대가 바로 일본이다. 남
들과 조금 다른 길을 꿈꿔왔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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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당시의 나는 내면의 소리에 충실했고
하루하루에 정성을 다하고 있었을 것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꿈을 꾸지만
보통은 꿈을 꿈으로 뭍어두는 보통 사람들 속에서..
책속에 열여섯 분이
내면의 소리에 충실하게 살아가며
막연한 꿈을 현실로 바꿔 나가시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였습니다.
뭔가 제속에도 묵혀두었던 열정이라는 것이 꿈틀꿈틀 합니다.
30대 중반 훌쩍 가방두개만 가지고 일본으로 떠나신 나무님,
4년동안 일본어 공부에 매진하고 현지 취업!
인생의 절반은 낯선곳에서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조금 긴 여행.
너무 준비만 하다가는, 생각만 많아서는 출발도 할수 없기에
삶의 긴 여행도 가볍게 출발하고,
하루하루 충실함과 치열함을 통해 삶을 채워나가시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저자분들의 공통점은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운명으로 만드셨다는것.
결국 인생의 화양연화는 선택으로 만들어 간다는 것,
137pg 도쿄 맑음,
도쿄에서 꿈을 만나다. 임경원.
나의 삶은 두 개로 나뉜다. 한국에서의 삶.
일본에서의 삶. 한국에서는 꿈도 없고 희망도 없는 한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최고의 꼴통이었다.
144pg 도쿄다. 그토록 오고 싶어했던 도쿄. 드디어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다.
.....
나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준 도쿄.
.....
도쿄는 서울에서는 아르바이트 조차 구하기 힘들었던 나에게 새롭게 도전하라며 손을 잡아 주었다.
나는 일본어학교 2년을 거쳐 현재 전문학교에서 가방디자인 공부를 하고 있다. 1년간의 신문 배달, 1년 간의 주방 설거지와 호텔 청소, 지금은 한류 숍에서 2년이상 아르바이트 하며 살아가고 있다.
나는 꿈이 있다. 그것도 한두 가지가 아닌, 많은 꿈이 있다.
한국에서는 직장도 없고 희망도 없는 마흔 살의 백수였던 내가, 도쿄에 와서는 드림워커가 되었다
146pg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도 없다.
실패는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고 성공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도쿄에 오기 전의 내인생은 절망적이었지만,
도쿄에 와서 모든것은 매우 희망차게 바뀌었다. 말 그대로 도쿄 맑음이다.
늦었다고 생각된 때에 도전기를 써가시고 계시는 임경원님의 글은 정말
늦은 때라는 건 없다는 결국 모든 것은 마음가짐이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앞으로 또 치열하고 뜨거운 열정적인 삶을 통하여
어떻게 진일보 하실지 기대되는 분이였어요!
사람이 식물과 동물과 다른것은
본인이 살아갈 터전을 선택하고,
바꿔 나갈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저는 땅이 주는 기운을 믿어요.
정말 에너지를 뿜어내게 하는 땅 -
에너지를 소진하게 하는 땅.
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에게 맞는 곳을 찾아가기.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야할 부분임을 깨닫게 하네요.
한 번쯤 일본에서 살고 싶으신분,
어떤 새로운 길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망설이고 계신 분께 권해요!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