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자유로울 때 자라난다 - 상상하고 창조하는 힘이 길러지는 자연예술 놀이법
카린 네우슈츠 지음, 최다인 옮김 / 꼼지락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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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책은 1979 스웨덴에서 처음 발간된 이후노르웨이덴마크  유럽 뿐만 아니라 일본미국등 여러국가에서 판매된 스웨덴 육아 교육의 고전서라고 해요

오랫동안 여러 지역에서 사랑 받았다면 그러한 이유가 있으리라.

한장한장 차분히 읽어봤어요 :)


놀이는 아이가 성장하고 발달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명제하에 

책은 아이와 함께 노는 방식에 따라 

어떻게 감성과 창의성이 자라는지 아동의 발달 과정을 통해 설명하고 

아이 연령에 맞춘 놀이를 설명하고 있어요.


아이는 연령별로 행동 양식이 다르고 

 그에 맞게 지도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뭔가 육아 시작전에 시기에 따른 목표가 필요할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11pg. 놀이는 아이가 성장하고 발달하는데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아이는 엄마나 아빠의 흉내를 내며 여행을 하고 장을 보고 건물을 짓는 시늉을 한다놀이를 통해 어른의 세계를 탐색한다.



53pg "아이는 부모가 하는대로 행동한다

아이가 부모의 특성을 빼다 박은 듯이 닮은 경우도 흔하다.

.... 

아이가 부모를 그대로 따라하는 이유는 부모를 사랑하고 부모처럼 되고 싶기 때문이다



육아 시작 전에 가장 두려운  ..

정말 저는 말도 안되게 

부족한 사람이기에

저를 따라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68pg 자연은 유아기 활동에 무궁무진한 소재가 된다. 4대원소인 공기흙은 물론이고 계절도 원천이 된다

아이는 탁자위에 가벼운 깃털이나 

작은 솜뭉치를 올려놓고  불어 날리는 놀이를 좋아한다

.....

자연을 접하는 활동을 굳이 교육과 연결 지으려고 애쓰지 말자


촉감과 소근육 발달은 정말 아이들의 두뇌발달에는 좋다고 하죠

이런 유아기에 자연은  어떤 교구선생님 보다 좋은 학습의 장일텐데요

자연을 많이 보여주고

자연에서 많이 놀게 해주어야겠다고 다짐하게됩니다


아직  아이는  속에 있지만 - 

자유롭게 자라는 아이만큼이나 

앞으로 아이와 함께할 모습을 상상하며

미래를 그려볼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예비부모 그리고 현재 육아중인 부모님들께 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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