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지음, 신현승 옮김 / 시공사 / 2002년 1월
평점 :
일시품절


제목에서 얘기한 대로 흥미롭다. 그리고 충격적이기도 하다.
내용에 대해서는 다른 독자분들께서 많이 쓰셨으니 여기서는 생략하고...

난 육식에서 채식으로의 전환이 문제의 해결이라고 보지 않는다. 현재의 식량난과 환경 오염의 문제는 '육식'이 아니라 '탐식'이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채식이 옳은 식생활이라고 볼 수 없다. 육식을 좋아하고 육식에서 삶의 에너지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면 계속 육식을 해야 한다.

하지만, 육식이든 채식이든 많이 먹는데서 인간 질병의 원인이 생기고 많이 먹으려는 욕심이 자본주의와 교묘하게 결합되어 현재와 같은 문제를 유발하는 것이다.

따라서 적게 먹거나 적당히 먹는 식생활이 미덕이 되고 주류를 이룬다면 육식이든 채식이든 먹거리에서 오는 문제는 많이 줄어들 것이다.
우린 정말 너무 많이 먹고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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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0-13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