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곳에 따라 아이들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것도 '팩트'라는 사실이 씁쓸하게 와닿습니다.
상위 중산층 가정의 자녀들은 '부모 기본소득'을 제공받습니다.
용돈이나 여행비, 학비 등 필요한 돈을 조달받고, 남들보다는 좀 풍요롭게 생활을 합니다.
전 가능하다면 이런 부모 기본소득을 제공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살아온걸 봐도, 돈이 적당히 지원되면 장점이 많습니다.
심리적으로도 든든하고, 하고자 하는게 있을 땐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알바를 하고 돈을 모아서 시작하는 것보다 추진력 좋게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알바 하는 것도 물론 장점이 있겠지만, 진상이라 불리는 사람들에게 노출되거나, 단순한 작업일 경우 시간손실 등의 단점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어차피 많은 알바자리들도 기계에 빼앗기고 있네요.
요즘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가면 주문받는 알바는 없고, 기계가 반겨주더라구요.
내가 기계를 사용할 수 있냐, 없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용할 수 없어도 사용해야 되는 상황입니다.